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10일 조준호 진상조사위원장의 '유령당원 확인' 주장에 대해 "악의적 선입견으로, 13년 간 유지돼 온 진성당원제의 근간을 흔들지 말라"고 비난하며 해당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들과 기자들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운영위가 열리기 직전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마이뉴스> 인터뷰 기사에서 조준호 진상조사위원장은 이미 명백한 반론이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 위원장이 인터뷰에서 밝힌 소위 ‘유령당원’의 증거는 주민번호가 일련번호로 되어있다는 것"이라며 "조 위원장은 뒷 번호가 모두 같거나 남성, 여성코드만 다른 번호가 존재하는 것이 소위 ‘유령당원’의 증거라고 했지만 총 528명의 샘플 중 441명이 동일한 번호이기 때문에 이 또한 유령당원의 증거가 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같은 지역 사람의 주민번호 뒷자리는 동일하거나 일련번호인 것이 주민번호 체계상으로든 실제로든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우리나라 주민번호 체계를 인터넷에서 검색만 해보았어도 단, 10분만 사실판단을 했더라면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우리는 샘플링까지 포함해 1시간도 되지 않는 시간 만에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민번호 뒷자리가 '20000'으로 끝나는 유령당원 의혹에 대해선 "선거일에 귀국해 새로운 주민번호를 부여받은 유럽 거주 당원"이라고 반박했고, 이밖에 유령당원으로 지목된 사항에 대해서도 "울산 모 당원과 인천 모 당원, 주민번호 주소 및 주소 오기 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경향신문>의 '2건의 투표소 투표율 100% 초과' 보도와 관련해서도 "문제된 2건 가운데 하나로 파악된 충남 공주는 3월 3일 선거인 명부 확정시 총당권자가 90명이었다"며 "4월 29일자로 집계된 공주지역위원회 총투표자는 온라인 72명, 오프라인 20인데 이것만 보고 공주 당권자가 90명인데 92명이 투표했다고 오해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중앙선관위 조사 결과 3월 3일 당시 직장 기준 천안, 연기 등 지역위원회 소속의 당권자들 23명이 투표 이후 진행된 거주지 기준 당적 정리 과정에서 4월 13일경 공주로 당적이 변경되었다가 5월 8일 해당 지역위원장의 요청으로 다시 천안, 연기로 당적 변경돼 4월 29일 당시로 집계하면 공주 당권자가 모두 113명 이들 가운데 92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81.4%였다는 것.
그는 "통합진보당의 법적 대표로서 진상조사위원회 조준호 위원장과 관계자 및 오마이뉴스 기자, 경향신문과 기자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며 "이를 인용 보도한 많은 언론도 오보의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선거인 명부 작성시에 어떤 이유에서든 한국국적 소지자가 아니었지만.. 이후 국적을 회복해 주민번호를 부여 받고 투표했다는 사실을 이정희 대표가 설명했으나, 선거권을 갖기 위해서는 선거명부 작성일 현재 해당선거구의 지역위원회에 당적을 갖고 있어야 한다. 즉 명부작성 당시 한국 국적을 갖고 있어야 한다
주민번호 뒷자리가 20000으로 끝나는 유령당원에 대해서 이정희 대표는 "선거일에 귀국해 새로운 주민번호를 부여 받은 유럽거주 당원" 이라고 반박하였으나 그러나.. **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자는 당원이 될수 없다 - 정당법 22조 3항 ** 애초 정당법을 어겨 정당원이 될 자격이 없는..선거권이 없는 자가 부정투표 한 것을 자인한 꼴이다
이정희의 변명이나 방어논리를 보면서 정말 저 사람이 진보당의 대표인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어거지 법 논리를 들이밀며 가진자의 이익을 위해 뛰는 검사나 변호사의 마인드가 아닌가 싶다. 자신이 수임한 사건을 이기기 위해 온갖 수단을 가리지 않고 뛰는 전형적인 변호사의 모습이다. 갓뎀 이정희. 이정희 아웃!!
웃기고 있네..주민등록 뒷번호가 일련번호로 나열 되든지 혹은 같은..이런 사람 십수명 혹은 수십명이 같은 지역내에서 통합진보당 당원일 확률이 얼마나 될까?..이정희가 지난 국회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했던거 인정한다. 그래서 지지도 보냈고..그럴듯한 반박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여러분 주위에 같은 주민등록뒷번호 함 찾아보시라.그것도 통진당원으로~~
이 부분은 이정희 쪽의 주장에도 일리가 있다. 조준호 조사위원장이 빌미를 준 듯. 그 정도는 확인이 가능했을텐데 편견이 있지 않나 싶은 느낌도 든다. 그래도 아직 남은 문제들이 많으니 좀 더 면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할 듯 하다. 부정이 없었다면 다행이지만, 무조건 감싸려는 태도도 옳지 않다. 당권파는 일단 비례대표 거취를 당대표에게 백지위임하라.
솔직히 진보정당에서 이정희의원만한 인재 있으면 나와보라그래라... 원래 황우석박사 논문사건에서도 보았듯 진보계열이 악의적물귀신작전을 펴는 사례가 이미 확인되었었다. 그것도 모자라서 이젠 진보정당에 너무 고급인물이 들어왔건만 이마저도 죽이려하다니 정말 한심한 일이 아닐수없다. 이정희의원 우라나라 최소의 여성대토영감이다.
보아하니, 살다보니 인간이 저렇게도 짐승스러울수가 있구나 새삼 느낀다. 손으로 눈을 가리니 모든 사람이 다 보는 하늘이 보이지 않겠지. 저런 게 어떻게 고시에 합격하고 법률가랍시고 행세했나. 상식이 무너지면 위선적인 인간의 주둥이만 반짝이는 법. 망가져도 정도가 있어야지 저런 잡탕패악질 집단에 300억 국고보조금이 너무 아깝네.
세상의 어느정당이 선거인명부 확정시 90명이던 당원이 집계에는 92명이 되느냐고, 그리고 5. 8. 현재는 113명이라고? 신발, 확정 당시 90명이면 100% 투표를 해도 90표가 나와야지, 거기서 92표가 나왔고, 현재 당원이 113명인것이 무슨 소용이냐? 그놈의 당원은 그새 애나서 20세이상자로 만드는 재주있냐? 앞 뒤 맞는 애기좀 해라.
같은 당 공동대표를 향해서 손배소송, 우군인 진보언론을 향해서도 손배소송,,, 그야말로 처참하게 망가져가는구만. 아니 애가 어쩌다 저지경으로까지 되는 거야 ? 저런 게 정상적인 판단력이나 사고로 가능한 일 ? 북쪽 상부의 지시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일이지... 끌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