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 "靑,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지 말라"
불법사찰 '모르쇠'로 일관하는 靑 강력질타
한국기자협회가 30일 불법사찰 내부문건이 무더기 공개된 것과 관련, "이를 계기로 우리는 그동안 품어온 수수께끼의 정답을 알게됐다"며 MB정권의 전방위 사찰을 맹비난했다.
기자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왜 YTN 해직사태가 3년이 넘도록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지, 이번 정부 들어 왜 그렇게 수많은 기자들이 징계를 당하고 부당인사에 고통 받아야 했는지, 주요 언론사들의 보도가 정권 편향적으로 바뀌고 비판은 자취를 감추었는지, 사내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일방적인 공포 경영이 횡행하게 됐는지 말이다"라고 질타했다.
기자협회는 이어 "그러나 청와대는 아직까지 언론 사찰은 '우리와 무관하다'고 발뺌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문건 곳곳에 등장하는 ‘BH 하명’이란 말은 무엇이란 말인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말고 국민 앞에 솔직하게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며 모르쇠로 일관하는 청와대를 맹비난했다.
기자협회는 배석규 YTN 사장에 대해서도 "‘낙하산의 종결자’로 드러난 YTN 배석규 사장은 즉각 물러나라"며 "정권에게 충성심을 인정받아 사장의 자리에 올라 수많은 후배 기자들의 가슴에 피멍을 들게 한 장본인이 자리를 보전하고 있는 모습은 너무 추하다"고 꾸짖었다.
기자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왜 YTN 해직사태가 3년이 넘도록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지, 이번 정부 들어 왜 그렇게 수많은 기자들이 징계를 당하고 부당인사에 고통 받아야 했는지, 주요 언론사들의 보도가 정권 편향적으로 바뀌고 비판은 자취를 감추었는지, 사내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일방적인 공포 경영이 횡행하게 됐는지 말이다"라고 질타했다.
기자협회는 이어 "그러나 청와대는 아직까지 언론 사찰은 '우리와 무관하다'고 발뺌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문건 곳곳에 등장하는 ‘BH 하명’이란 말은 무엇이란 말인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말고 국민 앞에 솔직하게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며 모르쇠로 일관하는 청와대를 맹비난했다.
기자협회는 배석규 YTN 사장에 대해서도 "‘낙하산의 종결자’로 드러난 YTN 배석규 사장은 즉각 물러나라"며 "정권에게 충성심을 인정받아 사장의 자리에 올라 수많은 후배 기자들의 가슴에 피멍을 들게 한 장본인이 자리를 보전하고 있는 모습은 너무 추하다"고 꾸짖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