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SK 연장전서 극적 승리, 준플레이오프 '원점'으로

11회 연장전에서 이호준 끝내기 안타

SK 와이번스가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SK는 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계속된 KIA 타이거즈와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2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 2사 만루에서 터진 이호준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전날 1-5로 패했던 SK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을 1승1패로 맞추고 광주 원정길을 떠나게 됐다.

준플레이오프 3~4차전은 11~12일 오후 6시부터 KIA의 홈인 광주구장에서 열린다.

2-2 접전이 이어지던 9회 2사 만루 기회를 날린 SK는 연장 11회 두 번째 끝내기 찬스를 잡았다.

선두 안치용이 볼넷을 골라 1루로 걸어나갔다.

이어 정근우가 보내기 번트를 시도하다 볼 카운트 2-2에서 좌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깨끗한 안타를 날려 무사 1,2루로 기회를 이어갔다.

박재상의 보내기 번트로 만든 1사 2,3루 끝내기 찬스에 들어선 최정이 그러나 3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SK는 투 아웃에 몰렸다.

한기주-차일목 KIA 배터리는 박정권을 고의 4구로 걸러 보내고 이호준을 택했으나 이호준은 풀카운트에서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날려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한맺힌과거

    http://blog.naver.com/tnduddhsla/100143155120
    모든 내용이 기록되있습니다
    원통해서 억울해서 올립니다
    공권력 비리로 성적표 위조 당하고 간첩 조작사건으로 억울하게 당했습니다

  • 1 0
    이그...

    한기주는 마무리감이 아닌데...제구 불안정에 새가슴....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