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철도공사, '천국행 납량특급열차' 찍고 있나"
김진애 "대형사고 날까봐 노심초사"
이외수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KTX 오늘 또 김천 황학터널에서 1시간 정도나 정차. 모터 이상으로 추정되는 사고였다지만 에어컨도 안 들어오는 상태에서 승객들은 가슴을 졸였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형사고 터지기 전에 시급한 조처를 요구합니다"라며, 계속되는 사고에도 불구하고 KTX 산천열차 운행을 강행하고 있는 철도공사의 안전불감증을 질타했다.
김진애 민주당 의원도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KTX 어제 또 사고. 터널속에 갇혔던 시민들. 올 들어 36번째 사고. 입이 부르트도록 지적하고, 관리유지에 투자해야 한다고 부르짖어도 마이동풍"이라며 "정말 대형사고 날까봐 노심초사입니다!"라며 대형사고 발발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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