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방사능, 유럽에까지 도착
아이슬란드에서 '요드 131' 첫 발견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당국은 22일(현지시간) 레이캐빅의 방사능감시센터의 에어필터에서 주말에 후쿠시마 원전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미량의 방사능 물질을 검출했다고 발표했다.
검출된 방사능 물질은 '요드 131'로, 인체에 영향을 미칠 영향은 없다고 덧붙였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능 물질이 유럽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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