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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사능 물질, 미국 서부와 러시아 캄차카까지 날아가

"인체에 무해한 양" 발표에도 미국-러시아 불안 가중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분출된 방사성 미세 물질이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해안에 도달했다고 AP통신이 오스트리아의 한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의 캘리포니아 소재 관측소에서 보고된 측정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측정치가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준에 비해 10억분의 1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UC버클리대의 핵공학과 에드 모스 교수도 "요오드, 세슘, 바륨, 크립톤 등 핵분열 입자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모스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UC버클리내 에체버리빌딩 옥상에 설치해 놓은 감시 측정장치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하고, 캘리포니아 북동부지역에 위치한 피폭방사선량 전문 연방연구기관인 로런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LNL)에서도 이들 물질을 감지했다고 덧붙였다.

모스 교수는 그러나 방사선량은 공중에서 완전히 희석돼 대기 ㎥당 1피코퀴리(1조퀴리분의 1)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는 1985년 체르노빌 사태 당시 샌프란시스코 인근인 미 북서부해안에서 측정됐던 것보다도 적은 것이라고 모스 교수는 강조했다.

이에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웨덴 관리의 말을 인용해 CTBTO가 운영하는 러시아 캄차카 관측소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누출된 것으로 보이는 방사성 물질을 처음으로 관측했다고 전했다. 캄차카 관측소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북쪽으로 약 1천600㎞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어, 러시아 국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CTBTO는 일본의 2곳을 비롯해 전 세계 60개 장소에서 관측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CTBRO는 관측된 방사능 양은 인체에 해롭지 않은 양이라면서도 구체적 수치는 규약에 근거해 공개하기를 거부했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2 1
    맹박이는지금뭐하냐

    미국서부 보다 우리나라가 더 가까운 나라가 아닌가여.....???....그럼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는거야.....그리고 바람이 꼭 서쪽으로만 불란 법있냐...편서풍이라도 서쪽으로 가다가도 방향을 살짝 살짝씩 바꿔서 불때도 있지....지금 이게 뭐냐....어떻게 돌아가는 꼬라지냐.....걱정된다 걱정되....

  • 1 1
    버지니아

    그럼 뇌송송 좀비가 왕창 출현하는거냐? ㅋㅋ

  • 1 0
    날아가

    우리나라는 어느나라 방사능에도 비자를 발급해주지 않습니다.
    h e r ~

  • 17 0
    멸쥐

    MB정권은 언제까지 국민을 속일건가?
    편서풍이니까 서쪽으로만 간다고 국민을 속이지 마라
    캄자카는 북쪽이다.
    일본의 북쪽도 남쪽도 오염되었다
    그러면 당연히 일본의 서쪽 한국도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는걸 인정해야한다
    편서풍은 고공의 바람일뿐이다
    바람은 지상풍도 있고 중고도풍도 있다

  • 11 0
    바람아 멈추어다오

    -쥐쉑끼가 부르고 있(읍)니다.북동풍은 불지말고
    편서풍만 줄창 불어다오라고
    벌써 러시아,미국까지 날아갔는데
    우리는
    바람바람바람
    그대이름은 바람바람바람
    바람만 믿고 있으니
    이게 대체 정부냐 머냐
    기상청예측 틀린게 한두번이냐
    설사 90%맞는다해도 나머지 10%의 틀릴가능성에 대비하는게
    안전대비이며 그렇게 하는게 정부아니냐

  • 1 0
    breadegg

    백성이 옹위한 지도자라서 그의 지위를 인정하신다해도,
    이제, 백성이 잘못(맘몬, 음란, 거짓, 사기)을 인정한다면, 주깨서도
    과연 그러하다 하시면 좋겠습니다.
    지도자의 거짓, 사기, 음란, 맘몬의 류가 하나도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밝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8 0
    공구리

    Gongguree Lee만이 해결사다...........

  • 5 0
    breadegg

    헛되이 주를 일컫는 지도자로 인해 , 주께서 백성을 치지 않기를 기도한다.
    감히 주께 강변하기를 , 소위 지도자가 잘못을 했으면, 그를 치실 일이지,
    왜, 백성을 치셔서 헛되어 주를 부르는, 소위, 지도자를 옹호하시느냐고.
    주를 두러워하면, 불의에서 돌이키면 되는 일인데, 그러지 않는 자가 있을때,
    왜 주께서는 애꿎은 백성을 치시냐고...

  • 24 0
    공구리밍박

    편서풍도 주님도 쥐장로도 조용귀도 못 믿는다. 오직 쥐박각하께서 삽들고 원자로를 공구리로 묻어야 안심한다. 빨리 각하를 후쿠시마로 보내야 한다. 각하의 삽자루끝에 인류의 생사가 결정된다. 빨리 가라. 제발 !!

  • 16 0
    전기민영화가 주원인

    사고는 어쩔 수 없다하더라고 사후대처미숙과 대응을 두고
    일본 내 진단은 일치한다. 아래 3가지가 빚은 무능이라고 함.

    ①이윤추구에만 관심 있고 나머진 무책임과 무능한
    민간의 私기업인〈도쿄전력〉

    ②그런 민간기업과 놀아난〈관료주의〉

    ③원자력 때문에 먹고사는 에너지분야의 학자 전문가들…
    이들이 위험성을 축소하고 진실에 침묵했기 때문

  • 24 0
    어린 양

    우리는 걱정 말자.
    편서풍이 있다.
    주님이 있다.
    이 장로님이 있다.
    조 목사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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