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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무원교육원장에 '고대 출신' 윤은기

최초의 민간인 교육원장 발탁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중앙공무원교육원장에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59)을 내정했다. 중앙공무원교육원장에 민간인이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내정자는 충남에서 태어나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지속경영학회 부회장, 한국기업사례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발탁배경과 관련, "경영컨설팅회사 CEO 출신의 총장으로 기업경영과 교육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으며 개혁마인드와 추진력을 겸비하고 있다"며 "민간에서의 풍부한 HRD 경험과 전문성을 정부부문에 접목시켜 공무원 교육프로그램을 쇄신하고 공직사회의 의식변화를 선도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55ddq

    우리나라 공무원교육은 도덕선생님중에서 뽑아야 한다

  • 9 0
    솔로몬

    윤은기는 약장수에 불과한 인물이다. 공무원교육의 비전은 약장수가 아니라 약을 처방하고 조제하는 전문가의 기용에 달려있다. 이 정부는 어째 사람 쓰는 용병술이 이토록 근시안적인가?

  • 10 0
    개념이..

    공무원 교육이 자기계발과 시테크 이런 영역에만 국한되는 것인가?
    고대 출신이 문제가 아니라 교육에 대한 비전 이나 철학이 문제일텐데..
    민간 컨설턴트를 공익을 기반으로 해야할 공무원 교육원장에 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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