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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정두언, 의총 열어 박근혜 흠집내려고?"

"친이계도 수정안 안될 것 뻔히 알아. 다른 의도 의심돼"

친박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은 18일 "그 광경이 눈에 선하다. 수정안의 본체는 없고 국민들로부터 신뢰 받고 있는 당의 지도자 흠집 내기로 시작해서 그것으로 끝나겠군요"라며 세종시 의총에 총대를 멘 친이 정두언 의원을 비난했다.

한 의원은 이날 당 홈피에 올린 글을 통해 "'대통령이 다 된 걸로 안다'고 한마디 하시겠군요. 그리고 나면 표결을 해도 좋고 안 해도 좋고 그렇겠군요"라며 이같이 정 의원을 힐난했다.

그는 또 "요즘 모 의원의 발언으로 한나라당의 의총이 예상되고 큰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지금 같은 기세라면 표결까지도 밀어붙일 모양새"라며 "수정안이 국회 통과가 안 될 것을 뻔히 알면서 당론으로 밀어붙인다는 것은 또 다른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구두는 신지 않고 구두끈 매는 것"이라며 음모론적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법치국가에서는 법을 지키는 것이 원칙"이라며 "세종시 건설은 공약의 이행이 아니라 세종시 법이다. 법치주의의 실천이야말로 이 사회가 신뢰라는 소중한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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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3 0
    국민

    친이계가 하는일이 항상그런것이다
    벽이문이라고 하는 어리석은작태
    하지만 국민들이 보고있으니
    원칙을지키고 정도를가는 세력이
    승리할것이고 정두언을비롯 벽을문이라고하는
    세력은 도태하게될것이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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