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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지역 편집국장 62% "세종시 수정 반대"

58% "4대강 사업 중단하거나 축소해야"

지역신문 편집국장들은 정부의 세종시 수정과 4대강 사업 강행에 비판적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기자협회보>에 따르면, 지령 1500호를 맞아 34개 지역신문의 편집국장(기협 회원사 기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1.8%(21명)가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매우 반대 38.2%, 반대하는 편 23.5%)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찬성 의견은 12명으로 35.3%(매우 찬성 5.9%, 찬성하는 편 29.4%)에 그쳤다. “모르겠다”는 2.9%(1명)였다.

수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했을 경우 정부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수정안을 포기하고 원안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70.6%(24명)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시 국회 통과를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은 26.5%(9명)에 그쳤고, “모르겠다” 2.9%(1명)였다.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지금이라도 중단"(13명) 또는 "사업 규모 축소"(7명) 의견이 58.2%(20명)로,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38.2%(13명)보다 높았다. “

이 조사는 14~18일 이메일을 통한 서면 질문으로 이뤄졌으며 기협 회원사인 지역신문 편집국장 38명 중 34명이 설문에 응했다.

설문에 답한 편집국장은 경민현(강원도민일보) 최병수(강원일보) 이승범(광남일보) 김대종(광주매일) 조경완(광주일보) 김성의(남도일보) 이두헌(전남매일) 강덕균(전남일보) 김병태(경남도민일보) 박현오(경남신문) 박용진(경남일보) 송귀홍(경상일보) 양정봉(대구신문) 윤석원(대구일보) 조영창(매일신문) 강신우(영남일보) 라병배(대전일보) 송명학(중도일보) 이처문(국제신문) 안병길(부산일보) 박상연(중부매일) 함우석(충북일보) 문종극(충청타임즈) 김진호(경기신문) 이민용(경기일보) 김정배(기호일보) 최용표(인천일보) 김종구(중부일보) 유승렬(전라일보) 김태중(전북도민일보) 김은정(전북일보) 고두성(제민일보) 송용관(제주일보) 김인배(한라일보) 국장(이상 무순) 등이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1
    김전일

    밑에 븅신들. 짝퉁 김정일 쇼도 끝나가는데 마지막 발악을 하는 좌빨 판새들같은 네놈이 더 븅신이지. ㅋㅋㅋ. 너도 좌빨들 농락한 돈으로 아색기 병역기피나 시키고 일본으로 튈 경비행기나 준비해라.

  • 7 0
    븅신들

    머저리들 명단....ㅉㅉㅉ === 니넘 보다 더 머저리는 어디있겠냐.....학병나가라 충동질한 친일파 매국노 조중동의 찌라시들은 잘 보더라...요놈아....한심한놈...

  • 2 17
    ㅋㅋㅋ

    머저리들 명단이냐? 일제말기에 학병 나가라 떠들던 머저리들의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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