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효성 조현준 사장 연일 소환조사
160억 미국 부동산 매입 의혹 집중 추궁
효성그룹 일가의 해외 부동산 취득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외사부(함윤근 부장검사)는 28일 조석래 회장의 장남 조현준(41) 효성 사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조 사장을 상대로 미국에 있는 480만 달러짜리 로스앤젤레스 호화 별장을 비롯한 부동산 6채를 사들인 경위와 소유관계, 구입 자금의 출처 등을 캐묻고 있다. 검찰은 앞서 지난 24일에도 조 사장과 조현준 전무를 불러 해외 부동산 관련 내용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그동안 조석래 효성 회장과 장남 조현준 사장, 3남 조현상 전무의 부동산 거래 자료를 확보하고 광범위한 계좌 추적을 벌여왔다. 지금까지 조 씨 형제가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해외 부동산은 1천43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60억 원이 넘는다.
조현준 사장은 지난 2002년 미국 LA에 450만 달러짜리 주택을 비롯해 6건의 부동산을 사들였고, 셋째인 조현상 전무 역시 하와이에 262만 달러짜리 콘도를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 사장을 상대로 미국에 있는 480만 달러짜리 로스앤젤레스 호화 별장을 비롯한 부동산 6채를 사들인 경위와 소유관계, 구입 자금의 출처 등을 캐묻고 있다. 검찰은 앞서 지난 24일에도 조 사장과 조현준 전무를 불러 해외 부동산 관련 내용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그동안 조석래 효성 회장과 장남 조현준 사장, 3남 조현상 전무의 부동산 거래 자료를 확보하고 광범위한 계좌 추적을 벌여왔다. 지금까지 조 씨 형제가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해외 부동산은 1천43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60억 원이 넘는다.
조현준 사장은 지난 2002년 미국 LA에 450만 달러짜리 주택을 비롯해 6건의 부동산을 사들였고, 셋째인 조현상 전무 역시 하와이에 262만 달러짜리 콘도를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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