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25일 아파트 12만9천채 실거래가 공개
네티즌 몰려들어 한 때 건교부 홈피 마비되기도
건설교통부가 25일부터 올 상반기에 계약이 체결된 전국 아파트 23만7천여 건 가운데 부동산 거래시 참고할 만한 12만9천여 건에 대한 실거래 가격자료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12만9천여 건은 5백호 이상 4천3백24단지 가운데 분기별로 10건 이상 거래된 2천8백96단지의 거래 건수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아파트 실거래가격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별 정보는 표시하지 않되, 단지·평형별로 계약일자를 기준으로 신고가격을 제공하여 실수요자들이 부동산 거래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거래가 없거나 가격자료가 없는 단지의 실수요자들도 인근 단지의 거래가격을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일반 국민들은 건설교통부 홈페이지(www.moct.go.kr)를 통해 가격자료를 볼 수 있으며, 시·도 → 시·군·구 → 읍·면·동 순으로 아파트 단지를 검색할 수 있다.
건교부는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함으로써 그동안의 부정확한 가격정보로 인한 가격 왜곡현상을 방지하는 등 부동산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며 "실거래자료를 바탕으로 한 거래관행이 정착되면, 부녀회 담합 등으로 인한 급격한 가격상승을 방지하는 등 부동산시장의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앞으로 일정 분량의 거래량이 축적될 때까지는 당분간은 분기별로 공개하되, 점진적으로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건교부가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이날 오전 11시부터 50분간 건교부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24일부터 공개되는 것으로 착각한 네티즌들이 몰려들었기 때문. 이에 건교부는 홈페이지 서비스를 일시 중지하고 대신 안내창을 통해 실거래가 공개는 25일 이후부터 진행된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12만9천여 건은 5백호 이상 4천3백24단지 가운데 분기별로 10건 이상 거래된 2천8백96단지의 거래 건수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아파트 실거래가격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별 정보는 표시하지 않되, 단지·평형별로 계약일자를 기준으로 신고가격을 제공하여 실수요자들이 부동산 거래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거래가 없거나 가격자료가 없는 단지의 실수요자들도 인근 단지의 거래가격을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일반 국민들은 건설교통부 홈페이지(www.moct.go.kr)를 통해 가격자료를 볼 수 있으며, 시·도 → 시·군·구 → 읍·면·동 순으로 아파트 단지를 검색할 수 있다.
건교부는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함으로써 그동안의 부정확한 가격정보로 인한 가격 왜곡현상을 방지하는 등 부동산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며 "실거래자료를 바탕으로 한 거래관행이 정착되면, 부녀회 담합 등으로 인한 급격한 가격상승을 방지하는 등 부동산시장의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앞으로 일정 분량의 거래량이 축적될 때까지는 당분간은 분기별로 공개하되, 점진적으로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건교부가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이날 오전 11시부터 50분간 건교부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24일부터 공개되는 것으로 착각한 네티즌들이 몰려들었기 때문. 이에 건교부는 홈페이지 서비스를 일시 중지하고 대신 안내창을 통해 실거래가 공개는 25일 이후부터 진행된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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