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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농성' 최상재 언론노조위원장, 강제연행

미디어법 재협상 요구하며 엿새째 단식농성

미디어법 국회 재논의를 촉구하며 단식농성 중이던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이 9일 오후 경찰에 강제 연행됐다.

언론노조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단식농성을 하던 중 경찰이 "불법 집회이니 해산하라"는 경고방송을 두차례 했으나 이에 불응하자, 오후 2시께 집시법 위반 혐의로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대표와 함께 서초경찰서로 연행됐다.

최 위원장은 연행되는 과정에 "집회의 자유 보장하라", "시위의 자유 보장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최 위원장은 단식을 한지 6일째였다.

언론노조와 시민사회단체들은 프레스센터 앞에서 경찰에 항의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연좌 농성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서도 2차 해산명령을 내린 상태며, 자진해산하지 않을 경우 모두 연행하겠다는 방침이어서, 또 한차례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시민

    견찰들은 독립하고 싶지 않은가봐 다음정권에서는 반대로 행동해야 할것이다. 이 견찰 들아
    쥐똥이나 먹어라

  • 0 0
    논두렁

    지금의 행정부는 우민화 정책을 펴고 있다/
    "눈 앞에 보이는 수많은 모습들 그 모두 진정이라 우겨 말하면
    어느 누구 하나가 홀로 일어나 아니라고 말할 사람 어디있겠소."(김민기)

  • 1 2
    홍달손

    모두 세종시로 보내. 그래야 세종이 발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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