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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돌연 1군 엔트리서 제외

최근 잇단 부진으로 평균 자책점 1.62까지 치솟아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이 돌연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야쿠르트 구단은 3일 오후 임창용을 엔트리 제외하고 대신 2군에서 포수 기누가와를 올려 1군 등록을 했다. 아직까지 임창용의 1군 제외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현재 임창용의 2군행 이유에 대해서는 최근 피로가 쌓인 임청용이 부진한 피칭을 거듭한 데 따라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이라는 해석과,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임창용은 지난달 29일 주니치 드래곤즈전때 3-3 동점이던 연장 10회 등판해 피홈런 한 개를 포함해 2안타 1볼넷 1폭투로 2실점하고 패전투수가 된 이래, 야쿠르트가 계속 연패의 늪에 빠져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임창용은 3일 현재 50경기 등판해 5승 3패 25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중이다.
이택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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