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이사철 9월 입주물량, 8월 절반
수도권 지역 전세값 상승압력
오는 9월 전국적으로 1만4천여 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입주물량이 8월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들어, 수도권 지역의 전세값 상승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9월, 전국 총 1만4천6백69가구 입주 예정
14일 부동산종합정보사이트인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9월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오피스텔·임대아파트 제외)는 전국에서 모두 38개 단지, 1만4천6백69가구로 8월(50개 단지, 2만8천9백97가구)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스피드뱅크>는 9월의 경우 장마철과 휴가철을 끝내고 본격이사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데 반해 입주물량은 오히려 줄어들어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의 진통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미분양 물량이 많은 지방과는 달리, 미분양 물량이 적은 수도권 지역의 경우 전세값 인상 압박이 적지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스피드뱅크>는 "불황으로 인해 매입을 미루는 시기인 데다 전세수요까지 몰리게 되면 수요가 특히 집중되는 서울·수도권 지역은 전세가 상승이 불가피해 보여 전세 입주예정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스피드뱅크>의 지역별 입주물량 분석에 따르면 서울·수도권지역에서는 서울이 13개 단지·2천8백13가구, 경기 8개 단지·4천4백24가구, 인천이 4개 단지·1천6백18가구로 총 8천8백55가구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광역시에서는 대구가 2개 단지·6백56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몰려있으며 부산 2개 단지·4백44가구, 대전 1개 단지·2백55가구, 광주 1개 단지·7백68가구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지방지역에서는 강원도가 1개 단지·5백60가구, 경남 1개 단지·1천7백94가구, 전북 1개 단지·3백70가구, 충남 3개 단지·9백67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9월, 전국 총 1만4천6백69가구 입주 예정
14일 부동산종합정보사이트인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9월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오피스텔·임대아파트 제외)는 전국에서 모두 38개 단지, 1만4천6백69가구로 8월(50개 단지, 2만8천9백97가구)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스피드뱅크>는 9월의 경우 장마철과 휴가철을 끝내고 본격이사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데 반해 입주물량은 오히려 줄어들어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의 진통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미분양 물량이 많은 지방과는 달리, 미분양 물량이 적은 수도권 지역의 경우 전세값 인상 압박이 적지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스피드뱅크>는 "불황으로 인해 매입을 미루는 시기인 데다 전세수요까지 몰리게 되면 수요가 특히 집중되는 서울·수도권 지역은 전세가 상승이 불가피해 보여 전세 입주예정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스피드뱅크>의 지역별 입주물량 분석에 따르면 서울·수도권지역에서는 서울이 13개 단지·2천8백13가구, 경기 8개 단지·4천4백24가구, 인천이 4개 단지·1천6백18가구로 총 8천8백55가구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광역시에서는 대구가 2개 단지·6백56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몰려있으며 부산 2개 단지·4백44가구, 대전 1개 단지·2백55가구, 광주 1개 단지·7백68가구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지방지역에서는 강원도가 1개 단지·5백60가구, 경남 1개 단지·1천7백94가구, 전북 1개 단지·3백70가구, 충남 3개 단지·9백67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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