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 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재단법인 <행복한나눔>과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사장 강성만)은 14일 국내외 빈곤아동 구호를 위한 자선공연 등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

양 재단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국내외 빈곤아동구호를 위한 자선공연기획, 기아대책 보호아동의 문화프로그램 초청, 박물관내 시설의 모금함 설치, 착한소비문화운동 및 공정무역상품교류, 회원 간의 교류혜택, 홈페이지 상호연계, 나눔 이벤트 진행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강성만 사장은 "행복한나눔과의 협약을 통해 문화 혜택을 받을 기회가 극히 적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운영하여 소외 이웃을 위한 행복 문화 사업을 늘리겠다"고 향후 활동계획을 밝혔다.

양 재단은 사회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9월 7일 <행복한나눔> 설립 10주년을 기념한 자선콘서트를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극장 <용>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콘서트에는 인기그룹 DJ DOC, 컬투, 박상민, 신효범, BMK 등 스타들이 노 개런티로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