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박찬호 끝내기 안타 허용. 시즌 첫 구원패

애틀란타전 연장 10회말 연속 3안타 맞고 패전투수

박찬호(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즈와의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전투수가 됐다.

박찬호는 1일(한국시간)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즈와의 원정경기에 4-4 동점이던 9회말 2사후 마운드에 올라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맞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박찬호의 실점으로 필라델피아는 4-5로 패했다.

박찬호는 이날 양팀이 4-4로 팽팽히 맞선 9회말 2사후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 첫 타자 제프 프랑코어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간단히 이닝을 마친 데 이어 10회말에도 선두 타자 디오리 에르난데스를 공 6로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이후 맷 디아즈와 그레고 블랑코에게 연속으로 좌전안타를 맞아 1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이때 필라델피아 벤치는 박찬호를 안정시키기 위해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 잠시 시간을 숨고를 시간을 가졌으나 박찬호는 후속 타자 마틴 프라도에게 끝내기 좌전안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날 2/3이닝 동안 21개의 공을 던지며 3안타 1실점을 기록, 패전투수가 된 박찬호는 시즌 전적 3승 2패에 평균 자책점은 6.04가 됐다.
이택승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3 5
    111

    2명에게 20개가 던졌다....
    타자가 끈질게 물고 늘어졌다가 된다.
    1명에 10개... 10번째에 맞았다 ㅋ

  • 3 6
    111

    동안 공 3개로 1인닝 넘어간다
    3명 범타 처리 ㅋ 내야땅볼 외야 플라이 포수플라이 ㅋ 3명 삼진은 공이 9개 필요 3명 풀카운트간다고 해도 18개 필요.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