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미디어법 상정 즉시 총파업"
29~30일 국회 앞에서 1박2일 철야농성 하기로
한나라당이 7월초 미디어관계법을 직권상정해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언론법 상정시 즉각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언론노조는 25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한나라당의 언론악법을 날치기 상정시도 하는 즉시 전 조합원은 총파업에 돌입하고 상경투쟁을 전개한다"며 총파업을 결의했다.
언론노조는 구체적 행동지침으로 "한나라당의 언론악법 일방처리에 대비해 6월26일 0시부터 전 조합원은 비상대기 체제에 돌입한다"는 내용의 총파업지침을 .산하 본·지부와 분회에 내렸다.
또한 △6월29일부터 30일까지 수도권 지·본부를 중심으로 1박2일 동안 국회 앞에서 철야농성을 진행하고 △지역 지부는 같은 날 오전 한나라당 앞에서 언론법 상정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한편 △한나라당의 단독 국회 소집과 언론악법을 일방적으로 처리하려는 데 대한 문제점 등을 적극 보도하기로 했다.
언론노조는 총파업에 대비해 지난 2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결의한 투쟁기금도 모금하기로 했다.
언론노조는 25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한나라당의 언론악법을 날치기 상정시도 하는 즉시 전 조합원은 총파업에 돌입하고 상경투쟁을 전개한다"며 총파업을 결의했다.
언론노조는 구체적 행동지침으로 "한나라당의 언론악법 일방처리에 대비해 6월26일 0시부터 전 조합원은 비상대기 체제에 돌입한다"는 내용의 총파업지침을 .산하 본·지부와 분회에 내렸다.
또한 △6월29일부터 30일까지 수도권 지·본부를 중심으로 1박2일 동안 국회 앞에서 철야농성을 진행하고 △지역 지부는 같은 날 오전 한나라당 앞에서 언론법 상정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한편 △한나라당의 단독 국회 소집과 언론악법을 일방적으로 처리하려는 데 대한 문제점 등을 적극 보도하기로 했다.
언론노조는 총파업에 대비해 지난 2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결의한 투쟁기금도 모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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