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0회말 역전 끝내기 안타
클리블랜드 4-3 역전승 이끌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4번 타자 추신수가 연장전에서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쳐 '해결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0회 말 무사 1, 2루에서 상대 투수 카일 프란스워스를 상대로 깨끗한 중전 끝내기 안타를 뽑아내 클리블랜드의 4-3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상대 선발 잭 그레인키의 변화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1회말, 3회말, 6회말 연속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그러나 1-3으로 뒤진 8회말 바뀐 투수 존 베일을 상대로 1사 1, 2루에서 1루수 앞 땅볼을 쳤으나 상대 실책 덕분에 2루까지 진루했고, 이후 조니 페랄타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동점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연장 10회말 마지막 다섯번째 타석에 들어서 이날 기록한 유일한 안타를 팀의 4-3 역전승을 결정짓는 끝내기 안타로 장식하며 연장 접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추신수는 전날 경기에서 외야 수비를 펼치던 도중 상대의 외야 플라이 타구를 잡아 레이저빔을 연상시키는 빠르고 정확한 송구를 홈으로 연결, 3루에서 홈으로 파고들던 주자를 아웃시킨 데 이어 이날 타석에서도 극적인 역전 끝내기 안타로 이틀 연속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0회 말 무사 1, 2루에서 상대 투수 카일 프란스워스를 상대로 깨끗한 중전 끝내기 안타를 뽑아내 클리블랜드의 4-3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상대 선발 잭 그레인키의 변화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1회말, 3회말, 6회말 연속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그러나 1-3으로 뒤진 8회말 바뀐 투수 존 베일을 상대로 1사 1, 2루에서 1루수 앞 땅볼을 쳤으나 상대 실책 덕분에 2루까지 진루했고, 이후 조니 페랄타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동점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연장 10회말 마지막 다섯번째 타석에 들어서 이날 기록한 유일한 안타를 팀의 4-3 역전승을 결정짓는 끝내기 안타로 장식하며 연장 접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추신수는 전날 경기에서 외야 수비를 펼치던 도중 상대의 외야 플라이 타구를 잡아 레이저빔을 연상시키는 빠르고 정확한 송구를 홈으로 연결, 3루에서 홈으로 파고들던 주자를 아웃시킨 데 이어 이날 타석에서도 극적인 역전 끝내기 안타로 이틀 연속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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