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MVP 주희정, 서울SK로 전격 트레이드
KT&G, 주희정 보내고 SK 김태술, 김종학 영입
올시즌 한국프로농구(KBL) 정규시즌 MVP 주희정(안양 KT&G)이 서울SK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KT&G와 SK는 30일 2008-2009 시즌 정규시즌 MVP인 만능가드 주희정과 지난 시즌 신인왕을 차지한 가드 김태술, 센터 겸 포워드 김종학을 맞바꾸는 내용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즉시 전력감을 보강하고자 하는 SK와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팀 재건을 원하는 KT&G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다.
주희정은 이번 시즌 평균 15.1점 8.3어시스트 4.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탈락팀 선수로는 최초로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최고의 가드로서 내년 시즌 방성윤, 김민수 등 SK가 자랑하는 포워드진의 득점력을 크게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희정은 트레이드 발표 직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희정은 "내가 원한 이적이었다. 내가 좋은 팀으로 이적하도록 도와주신 이상범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SK의 기대에 걸 맞는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트레이드 발표는 구두 합의내용을 발표한 것으로서 정식적인 절차는 다음달 1일 진행될 예정이다. KBL 규정상 자유계약선수(FA) 이적이 진행되는 5월말까지는 트레이드 절차를 진행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KT&G와 SK는 30일 2008-2009 시즌 정규시즌 MVP인 만능가드 주희정과 지난 시즌 신인왕을 차지한 가드 김태술, 센터 겸 포워드 김종학을 맞바꾸는 내용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즉시 전력감을 보강하고자 하는 SK와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팀 재건을 원하는 KT&G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다.
주희정은 이번 시즌 평균 15.1점 8.3어시스트 4.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탈락팀 선수로는 최초로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최고의 가드로서 내년 시즌 방성윤, 김민수 등 SK가 자랑하는 포워드진의 득점력을 크게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희정은 트레이드 발표 직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희정은 "내가 원한 이적이었다. 내가 좋은 팀으로 이적하도록 도와주신 이상범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SK의 기대에 걸 맞는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트레이드 발표는 구두 합의내용을 발표한 것으로서 정식적인 절차는 다음달 1일 진행될 예정이다. KBL 규정상 자유계약선수(FA) 이적이 진행되는 5월말까지는 트레이드 절차를 진행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