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이승엽 부활, 연타석 홈런포 폭발

극적 역전승 견인하며 거포의 화려한 부활 알려

이승엽(33.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고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승엽은 17일 저녁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 방문 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0-3으로 끌려가던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카운트 1-1에서 상대 우완 선발투수 요시미 가즈키의 바깥쪽 포크볼을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2일 한신과 경기 이후 닷새 만에 나온 시즌 3호 홈런으로 이승엽은 한일 통산 450번째 홈런이다.

이어 3-3으로 팽팽히 맞서던 4회 2사 후에는 다시 요시미의 복판에 몰린 직구를 번개처럼 빠른 스윙으로 잡아당겨 총알같이 우측 스탠드에 꽂히는 역전 솔로포를 추가하며 이날 결승타를 뽑아냈다. 요미우리가 8회 1점을 보태 5-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승엽은 이날 시즌 3,4호 홈런이자 통산 450, 451번째 홈런을 라이벌 주니치전에서 몰아치며 거포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이택승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2 5
    111

    좋은 용병들 경쟁자들 많다는것이 문제이다.
    다들 경쟁자들이다....
    요즘 4번 안하데.... 부활하면 4번가냐
    4번은 다른사람이 하고 있다.
    3번도 잘한다.

  • 3 4
    111

    올해가 마지막이다 잘해라.....
    작년처럼 못하면 퇴출이야.
    용병은 잘해야 하는거야.
    장기레이스 이기 때문에
    컨디션 관리잘해라 10월까지는 가야 하니..정기시즌이끝나면
    내년도 재계약.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