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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미래기획위원장에 곽승준 내정

문화체육관광비서관에 함영준, 통일비서관에 정문헌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곽승준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을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하고 청와대 일부 비서관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된 곽승준 전 수석은 60년 대구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청와대 1기 국정기획수석을 맡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또 임삼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자리에 현진권 아주대 경제학과 부교수를 임명했다. 현 교수는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과을 지냈고, 보수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을 지냈다. 임삼진 시민사회비서관은 조만간 신설될 사회통합위원회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비서관에는 정문헌 전 한나라당 의원을, 환경비서관에는 한화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을 임명했다. 문화체육관광비서관에는 함영준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승진시켰다. 함 내정자는 조선일보 국제부장, 사회부장을 지냈고 대선 당시 이 대통령의 언론특보를 지낸 바 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4 4
    취업생애비

    쥐나라의 미래계획은
    절망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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