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北, 미사일 탑재용 소형 핵탄두 개발중"
"40Kg 플루토늄으로 핵탄두 6~7개 제조 가능"
김태영 합참의장이 8일 "북한은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 핵탄두 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이 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합참' 국정감사에서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이 전 날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실험과 관련 미사일 탑재용 핵탄두 보유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김 의장은 "핵무기 제조실험과 고폭실험을 하는 것을 봐 왔기 때문에 그런(소형 핵탄두화 추진)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에 '북한이 40kg의 플루토늄을 가지고 있다는데 그 정도 양이면 핵탄두 몇 개까지 제조가 가능한가'라고 묻자, 김 의장은 "6~7개 정도를 제조할 수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한편 김 의장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유고시, 핵무기 통제권자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그에 대한 어떠한 첩보도 없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 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합참' 국정감사에서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이 전 날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실험과 관련 미사일 탑재용 핵탄두 보유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김 의장은 "핵무기 제조실험과 고폭실험을 하는 것을 봐 왔기 때문에 그런(소형 핵탄두화 추진)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에 '북한이 40kg의 플루토늄을 가지고 있다는데 그 정도 양이면 핵탄두 몇 개까지 제조가 가능한가'라고 묻자, 김 의장은 "6~7개 정도를 제조할 수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한편 김 의장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유고시, 핵무기 통제권자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그에 대한 어떠한 첩보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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