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미국 남자농구, 스페인 꺾고 파죽의 4연승
2006 세계농구선수권 우승팀 스페인에 37점차 대승
코비 브라이언트(LA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등 NBA 프로농구의 대스타들이 대거 포진한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 세칭 '리딤(redeem)팀'이 유럽의 강호 스페인을 대파하고 파죽의 4연승을 거뒀다.
미국팀은 16일 베이징올림픽 농구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농구 조별예선 B조경기에서 2006 세계농구선수권 우승팀인 스페인을 맞아 제임스(18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 드웨인 웨이드(16점 6리바운드), 카멜로 앤서니는(16점), 브라이언트(11점) 등의 활약을 앞세워 119-82, 37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미국팀은 예선전적 4승 무패를 기록,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는 어느 팀이 승리할 것인지의 문제보다 미국이 얼마나 강팀인지를 확인시켜주는 경기였다. 2년전의 세계농구선수권에서의 패배를 만회하고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려는 의지로 무장한 미국팀이 경기 초반부터 스페인을 무섭게 몰아부쳤다. 스페인은 LA 레이커스에서 브라이언트와 한솥밥을 먹고있는 파우 가솔(13점)이 고군분투 했을 뿐 이렇다 할 저항을 펼쳐보지 못한 채 침몰해야 했다.
미국은 연일 이번 대회에서 4년전 아테네 대회와는 판이하게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예선리그에서 단 한 차례의 접전도 없이 중국(102-70), 앙골라(97-76), 그리스(92-69)를 차례로 대파한 데 이어 스페인에게마저 37점차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둠으로써 '리딤팀'으로서의 임무를 100% 완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연일 확인시켜주고 있다.
미국팀은 16일 베이징올림픽 농구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농구 조별예선 B조경기에서 2006 세계농구선수권 우승팀인 스페인을 맞아 제임스(18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 드웨인 웨이드(16점 6리바운드), 카멜로 앤서니는(16점), 브라이언트(11점) 등의 활약을 앞세워 119-82, 37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미국팀은 예선전적 4승 무패를 기록,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는 어느 팀이 승리할 것인지의 문제보다 미국이 얼마나 강팀인지를 확인시켜주는 경기였다. 2년전의 세계농구선수권에서의 패배를 만회하고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려는 의지로 무장한 미국팀이 경기 초반부터 스페인을 무섭게 몰아부쳤다. 스페인은 LA 레이커스에서 브라이언트와 한솥밥을 먹고있는 파우 가솔(13점)이 고군분투 했을 뿐 이렇다 할 저항을 펼쳐보지 못한 채 침몰해야 했다.
미국은 연일 이번 대회에서 4년전 아테네 대회와는 판이하게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예선리그에서 단 한 차례의 접전도 없이 중국(102-70), 앙골라(97-76), 그리스(92-69)를 차례로 대파한 데 이어 스페인에게마저 37점차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둠으로써 '리딤팀'으로서의 임무를 100% 완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연일 확인시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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