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인간광우병 의심환자' 발견
매사추세츠 보건국 "정밀 테스트중, 수일후 결론 날 것"
미 매사추세츠주에서 '인간광우병(vCJD) 의심환자'가 발생해 당국이 이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매사추세츠주 보건국의 전염병통제국장인 알프레드 디마리아 박사는 이날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케이프 코드(Cape Cod)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크로이츠야콥병(CJD)에 감염된 것인지 아니면 변형크로이츠야콥병(vCJD)에 감염된 것인지 정밀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마리아 박사는 "최종적인 결과가 나오려면 수일간 더 걸릴 것"이라며 "매사추세츠에서 매년 6명 정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300명 정도가 테스트를 요하는 경우가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프 코드 병원 대변인은 "신원을 밝힐 수 없는 환자가 이 병과 비슷한 증세를 보여 정밀검진 중"이라며 이 병은 대중에 알려야 하는 의무사항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보건당국 관리들은 케이프 코드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인간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밝히고 있다. 미국에서는 앞서 4월에도 인간광우병 의심환자가 발견됐으나 조사결과 인간광우병환자가 아닌 것으로 판정났다.
인간광우병 환자가 미국에서 발견된 것은 지금까지 3차례로, 이들은 모두 영국 등 외국에서 거주했던 환자들이다.
매사추세츠주 보건국의 전염병통제국장인 알프레드 디마리아 박사는 이날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케이프 코드(Cape Cod)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크로이츠야콥병(CJD)에 감염된 것인지 아니면 변형크로이츠야콥병(vCJD)에 감염된 것인지 정밀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마리아 박사는 "최종적인 결과가 나오려면 수일간 더 걸릴 것"이라며 "매사추세츠에서 매년 6명 정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300명 정도가 테스트를 요하는 경우가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프 코드 병원 대변인은 "신원을 밝힐 수 없는 환자가 이 병과 비슷한 증세를 보여 정밀검진 중"이라며 이 병은 대중에 알려야 하는 의무사항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보건당국 관리들은 케이프 코드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인간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밝히고 있다. 미국에서는 앞서 4월에도 인간광우병 의심환자가 발견됐으나 조사결과 인간광우병환자가 아닌 것으로 판정났다.
인간광우병 환자가 미국에서 발견된 것은 지금까지 3차례로, 이들은 모두 영국 등 외국에서 거주했던 환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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