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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긴급현안질의 의원 명단 확정

16일 쇠고기 협상 및 경찰 강경진압 관련 질의 시작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5일, 16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각 당 소속의원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쇠고기 협상 및 경찰 과잉 강경진압 관련 질의는 16일, 18일 양일간 진행되며, 16일에는 정의화, 김재경, 진성호, 신지호, 김기현(이상 한나라당), 조배숙, 안민석, 김재윤(이상 민주당) 의원이, 18일에는 이인기, 권경석, 김용태, 장제원, 이사철(이상 한나라당), 김종률, 이강래, 조경태(이상 민주당)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고유가. 고물가 민생안정, 공기업 선진화 등 민생관련 질의자로는 21일 원유철, 배영식, 김성태, 나성린, 이종혁(이상 한나라당), 강봉균, 백원우, 최문순(이상 민주당) 의원이, 22일 김충환, 김성식, 유일호, 윤상현, 박준선(이상 한나라당), 이시종, 이광재, 김세웅(이상 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조정식 민주당 대변인에 따르면 16일 현안질의에서 이강래 의원은 '쇠고기 추가협상 및 검역주권 실패의 문제점'을, 조경태 의원은 '촛불집회 강경진압의 문제점'을 추궁할 계획이며, 김재윤 의원은 이명박 정부의 방송언론장악 문제점을 추궁하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을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주호영 수석부대표와 민주당 서갑원 수석부대표는 이날 현안질의 관련 논의를 갖고 독도 및 금강산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21일 월요일에 실시하키로 합의했다. 질의자는 한나라당 5인, 민주 4인, 비교섭단체 1인으로 할애하기로 했다. 이들은 또 이번 긴급현안질의 기간 동안 4개의 비교섭단체 대표에게 각15분씩 대표연설을 할애키로 했다.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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