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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도를 넘보지 마!"

독립기념관, 독도수호 마당극 펼쳐

독립기념관은 9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본사 앞 광장에서 우리 국민의 독도수호 의지를 담은 연극공연을 했다.

<일본, 독도를 넘보지 마!>라는 제목의 이 날 마당극은 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이 주최하고 극단 '우금치'가 공연했다. 마당극은 독도를 상징하는 한 선비가 일제 군복을 입은 일본군과 가부키 분장을 한 배우들에 의해 희롱당하는 내용을 담았다.

독립기념관은 이 날 행사를 통해 “일본 정부의 독도도발의 불법성과 우리의 독도수호 의지를 전달하고 다가오는 한일 배타적경제수역(EEZ) 협상에서 우리의 고유한 영토인 독도를 결코 일본이 넘보지 못하도록 경고한다”고 밝혔다.

일제 군복을 입은 배우가 일본의 독도침탈 등 일본 내 극우화를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김동현


또 독립기념관은 공식 항의서한 형식의 성명서에서 “일본이 독도 침탈 야욕을 버리지 못한 것은 일본이 군국주의적 망령으로부터 탈피하지 못하였음을 반증하는 것이며, 독도에 대한 망동과 역사교과서 왜곡을 계속 자행하고 있는 것은 신군국주의적 작태”라고 일본 정부를 비난했다.

독립기념관은 이같은 성명서를 행사 직후 일본대사관 측에 전달했다.

가부키 분장을 한 배우들이 독도를 상징하는 조선의 선비를 희롱하고 있다 ⓒ김동현


독립기념관은 10일에도 일반 관람객을 상대로 <독도야 사랑해>라는 ‘독도바로알리기’ 행사를 천안 독립기념관 현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오전 12시부터 진행될 10일 행사는 독도사랑 퀴즈대회와 음악회, 독도사랑 주먹밥 만들기 등 총 3부에 걸쳐 열린다. 문의 : 독립기념관 홍보팀 양원길 041) 560-0242

독립기념관은 이 날 마당극을 통해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은 21세기에 새롭게 부활하는 신 제국주의 움직임을 경고했다 ⓒ김동현


독립기념관은 이 날 마당극 행사에 이어 10일에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일반 관람객을 상대로 <독도야 사랑해>라는 독도바로알기 행사를 갖는다 ⓒ김동현
김동현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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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rite1001

    일본이 아무리 인정 안하더라도,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일본 사료들도 말을 해줍니다. 당당히 맞서싸워 이겨요!
    또한, 호소하는 마음담아 전합니다!!
    요즘 수도권 시내버스에도 광고되고 있는 유투브 컨텐츠에요.
    감상하시고 옳은 판단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https://youtu.be/2QjJS1Cnr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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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인하고 정확하게 알자
    https://youtu.be/pp_6zlvrt5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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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타 소스

    https://youtu.be/8tBocOnwntc

    생각하라~ 공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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