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정부조직법 원만한 통과 기대말라”
“이명박과 인수위 아직까지도 오만" 질타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대표는 25일 이명박 당선인과 한나라당의 정부개편안 조기통과 요구에 대해 "이런 자세로는 결코 정부조직법이 원만하게 통과될 거라고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산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당선인이 국회에서 (개편안을) 통과 안 시켜주면 차관들과 일하겠다고 하는데 아무리 당선인이라도 국회와 국민에 대해 이렇게 오만한 자세를 보여서는 결코 안된다"며 "새 정부가 국민을 제대로 섬기는 정부가 될 지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인수위에서 아직까지도 오만한 자세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 음식점에 갔는데 `음식은 주방장이 해주는 대로 먹어야 한다'는 식의 오만한 자세"라며 "감시와 견제를 위해 국회가 만들어졌고, 국민 의견 수렴은 국가 장래에 있어서 중요한 정부조직법 개편안과 관련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행정자치위원장인 유인태 최고위원은 “사석에서 보면 한나라당 의원도 문제점을 (신당과) 비슷하게 느끼는 의원들도 많다”며 “한나라당 의원들은 공천 때문에 인수위의 눈치를 그만보시고 소신껏 의견개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 대표는 태안 유류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한 정부의 긴급 자금이 충청남도에 이어 다시 군에서 지급기준 마련을 이유로 지급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지방공무원들을 질타했다.
그는 “우리 국민들은 누구를 믿고 살아가야 하냐”며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의 생활인만큼 설전에는 반드시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엄중이 촉구한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23일) 바로 이 자리에서 공무원들을 칭찬해줘 일할 수 있도록 더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는데, 바로 (이러한) 무책임과 나태가 국민들의 지탄 대상”이라고 맹비난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산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당선인이 국회에서 (개편안을) 통과 안 시켜주면 차관들과 일하겠다고 하는데 아무리 당선인이라도 국회와 국민에 대해 이렇게 오만한 자세를 보여서는 결코 안된다"며 "새 정부가 국민을 제대로 섬기는 정부가 될 지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인수위에서 아직까지도 오만한 자세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 음식점에 갔는데 `음식은 주방장이 해주는 대로 먹어야 한다'는 식의 오만한 자세"라며 "감시와 견제를 위해 국회가 만들어졌고, 국민 의견 수렴은 국가 장래에 있어서 중요한 정부조직법 개편안과 관련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행정자치위원장인 유인태 최고위원은 “사석에서 보면 한나라당 의원도 문제점을 (신당과) 비슷하게 느끼는 의원들도 많다”며 “한나라당 의원들은 공천 때문에 인수위의 눈치를 그만보시고 소신껏 의견개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 대표는 태안 유류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한 정부의 긴급 자금이 충청남도에 이어 다시 군에서 지급기준 마련을 이유로 지급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지방공무원들을 질타했다.
그는 “우리 국민들은 누구를 믿고 살아가야 하냐”며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의 생활인만큼 설전에는 반드시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엄중이 촉구한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23일) 바로 이 자리에서 공무원들을 칭찬해줘 일할 수 있도록 더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는데, 바로 (이러한) 무책임과 나태가 국민들의 지탄 대상”이라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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