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3일째다. 이틀 전부터는 단식까지 시작했다. 비정규직 보호법안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대거 해직으로 이어진 지난 6월부터 회사 밖에서 투쟁해 온 박명수 뉴코아 노동조합원.
그는 지난 10월 23일 이랜드 그룹에게 대량 해고된 비정규직 원직복직과 성실 교섭을 요구하며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의 이랜드 본사 건물이 내려다보이는 교통 관제탑에 올랐다.
그는 왜 40m 높이의 관제탑에 올랐나
40m가 넘는 관제탑에 올라가야만 비정규직의 설움과 억울함을 세상에 전달할 수 있을 거라는 절박함이 그에게는 있었다고 한다. 그는 13일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랜드 사태가 해결되기까지 절대 내 두 발로 내려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이 정말 상식적인 선에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문제를 인식한다면 현재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며 “이런 측면에서 이랜드에 문제해결을 위한 결단을 촉구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정말 누구 하나 죽어야만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면 제 선에서 해결됐으면 한다. 그게 단식농성에 돌입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23일 광흥창역 이랜드 본사 부근 교통관제탑에 올라 고공농성에 돌입한 박명수 뉴코아 노조 조합원.ⓒ민주노총
그는 또 “차라리 이랜드나 박 회장이 우리도 기업의 기본인 이윤추구가 목적이라고 솔직히 말했으면 좋겠다. 그게 차라리 담백하다”며 “이랜드가 사회를 기만하고 신앙을 팔아서 장사한다는 세간의 비난을 면치 못하는 것은 스스로 자초한 것이 크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1일째 추운 바람에 노출된 수화기 너머의 목소리는 탁했다. 그러나 그는 단호하고 정확한 말투로 거침없이 이랜드 사태의 본질을 이야기했다.
“이랜드 사태 해결 전에 절대 내 두 발로 내려가지 않을 것”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 내내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강조했다. 40m 관제탑에서의 농성만큼도 상식적이지 못한 우리 사회의 현실이 가슴 아프고 답답하다고 했다. 이랜드 사태의 해결이 우리사회가 여전히 희망이 존재하는지를 보여줄 갈림길이라고도 했다.
[파랑/]“벌써 네 달째 이 문제를 끌어오고 있는데 이 문제는 사회가 책임질 몫이라는 사실을 놓고 세상과 소통하고픈 심정으로 올라왔다. 이랜드 문제는 우리사회가 희망이 있는지 전혀 희망이 없는지를 보여줄 갈림길이다.”
“도대체 신앙이 경영이념인 기업,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것이 경영이념인 기업의 지금 행태가 도대체 스스로의 경영이념, 직업관 어디에 부합하나. 대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망각했다면 뼈를 깍는 심정으로 각성하고 자신들의 책무를 고민해야 한다.”
“비정규직을 방치하는 사회는 절망적인 사회”
양극화를 걱정하면서도 비정규직 노동자 8백50만명을 방치하는 사회, 종교를 기업의 이윤축적을 위해 이용하는 기업, 허술한 법을 만들고도 방치하는 정치인이 있는 사회는 절망적인 사회라고도 했다.
“이랜드는 비정규직 보호법안 때문에 법을 지키기 위해 계약해지를 했으니 잘못이 없다고 하고 국회는 이랜드가 법의 취지를 망각하고 왜곡한 나쁜 기업이라고만 떠들고 있다. 그 와중에 우리는 4개월째 절규하고 있다.”
"흔히 사회지도층이라는 분들뿐 아니라 사회구성원 어느 누구도 사회양극화를 걱정안하는 분들이 없고 우리나라가 상식이 통하고 건강한 복지사회로 가야하나고 말하지 않는 사람도 없다. 그런데 건강한 사회의 핵심은 결국 먹고 사는 문제다. 비정규직 노동자 8백50만명을 방치하면서 그들이 말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나. 사회에서 이를 해결할 작동시스템, 의지가 없다면 이 사회는 희망이 없는 절망적인 사회다.”
“네 살배기 아들과 여행을 꼭 다녀오고 싶다”
거침없이 이랜드 사태의 본질을 이야기하던 그도 가족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사이사이 목소리 잦아들었다. 36세 가장인 그에게는 역시 뉴코아 노조 조합원인 아내와 네 살배기 아들 현빈이가 있다.
“네 살난 아들이 있다. 가끔 통화해서 ‘아빠 들어갈까?’라고 말하면 들오지 말라고 한다. 경찰이 잡아간다고. 마음이 아프다. 정말 아프다. 그리고 보고 싶다. 빨리 내려가고 싶다. 내려가서 따뜻한 밥 한 끼 먹고 아들과 여행을 가고 싶다.”
그는 “솔직히 지금 우리 조합원들에게 힘냅시다라는 말이 얼마나 도움이 되겠나.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을 우리가 스스로 선택한 것은 아니지 않나. 그래서 더 서럽고 힘들다”면서도 “서럽고 힘들지만 꼭 이겨내고 현장에 돌아가야만 한다는 간절함으로 조합원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터뷰 말미에 “사회 속에서 유지되고 발전하는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망각할 때는 국민들이 나서줘야 한다. 소비자들이 나서줘야 한다”며 “그래야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강제할 수 있다. 저희 투쟁 때문에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이해해달라. 그리고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랜드 노사 교섭 6개월째 교착, 강남점 매각 방침에 사태 안개국면
뉴코아-이랜드 사태는 7월 비정규직법 시행을 앞둔 지난 5월 사측이 비정규직 노동자 전원을 해고하고 외주화한다는 방침이 밝히면서 불거졌다. 노조는 즉각 파업을 통해 방침 철회를 요청했지만 6개월이 지나도록 극한 충돌 외에 남아있는 것은 해고노동자들의 절규 뿐이다.
지난 13일 어렵게 교섭은 재개됐지만 노사 양측의 간극은 좁혀지지 않고 있다. 그런 와중에 홈에버 상암지점과 함께 가장 격렬하게 노사가 맞붙었던 뉴코아 강남점의 매각설이 흘러나왔다. 노조는 “해고하더니 이제 돌아갈 일터마저 없애버리는 거냐”며 반발하고 있다.
이제 겨울이 오지만 박명수씨의 외롭고 힘든 싸움, 동료들과 가족들의 마음을 애타게 하는 위험한 시위는 당분간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박명수 조합원이 올라간 관제탑에서는 이랜드 본사가 보인다.ⓒ민주노총
다음은 박명수 뉴코아 노동조합 조합원과 전화인터뷰 전문.
“세상과 소통하고 싶어 올라왔다”
뷰스앤뉴스(이하 뷰스) 몸은 어떤가
박명수 뉴코아노동조합 조합원(이하 박명수) 단식을 해서 그런지 몸이 많이 힘들어지고 있다.
뷰스 고공농성이 벌써 22일째다
박명수 벌써 네 달째 이 문제를 끌어오고 있는데 빨리 종결됐으면 좋겠다는 간절함을 갖고 올라왔다. 이랜드 문제는 우리사회가 희망이 있는지 전혀 희망이 없는지를 보여줄 갈림길이라고 생각했다. 이 문제는 사회가 책임질 몫이라는 사실을 놓고 세상과 소통하고픈 심정으로 올라왔다.
뷰스 곡기를 끊은지 이틀이 지났다. 고공농성에 단신까지 하는 건 무리 아닌가
박명수 오늘로 22일째다. 어제부터 노사가 교섭을 재개했다. 지금 이 문제가 이번 교섭에서 해결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해결되기가 어렵고 극한 상황이 올 수 있겠다는 문제의식이 있다. 또 기업이 정말 상식적인 선에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문제를 인식한다면 현재 이 문제는 해결될 이유가 전혀 없다. 이런 측면에서 이랜드에 문제해결을 위한 결단을 촉구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정말 누구 하나 죽어야만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면 제 선에서 해결됐으면 한다. 그게 단식농성에 돌입한 이유다.
“올라와서 며칠간 이랜드 건물만 노려봤다”
뷰스 이랜드 본사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올라서있다. 심정이 어떤가
박명수 처음에 올라와서 며칠간은 정말로 이랜드 건물만 봤다. 회장실이 6, 7층인데 국감을 피해 해외도피를 하지 한 것에 분노해서 계속 노려만 봤다. 제가 올라오고 나니 이랜드가 저녁에 간판을 끄더라. 이 사실이 집회에서 언급되고 나니 또 켜기 시작했지만...착잡하고 서럽다. 저는 이랜드 문제에 있어서 정말 사측에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이 많다. 그런 마음들로 복잡하다.
뷰스 뉴코아-이랜드 비정규직 해고 사태가 넉달이 넘도록 진척이 없다.
박명수 이랜드 그룹은 단순한 노사 문제를 떠나서 사회적 해결, 책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 이랜드는 비정규직 보호법안 때문에 법을 지키기 위해 계약해지를 했으니 잘못이 없다고 하고 국회는 이랜드가 법의 취지를 망각하고 왜곡한 나쁜 기업이라고만 떠들고 있다. 그 와중에 우리는 4개월째 절규하고 있다. 정말 이랜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도대체 신앙이 경영이념인 기업,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것이 경영이념인 기업의 지금 행태가 도대체 스스로의 경영이념, 직업관 어디에 부합하는지. 대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망각했다면 뼈를 깍는 심정으로 각성하고 자신들의 책무를 고민해야 한다.
정치권에도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이미 비정규직을 보호하고자 하는 법이 특정 기업이 간단히 왜곡할 정도로 허술하고 어느 누구도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임이 입증됐다. 결국 법의 유효성이 없었던 것이다. 현실적으로 법은 취지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이 작용해야 하지 않나. 그런 기능을 상실했다면 법을 제대로 다시 만드는게 맞다. 이랜드 사태는 우리 사회가 건강하고 상식적인가 아닌가에 대한 잣대가 된다는 점에서 기업과 정치권이 핑퐁게임을 할 게 아니라 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야 할 몫이고 과제다. 이 정도를 해결하지 못하는 사회는 정말 절망적인 사회다.
“이랜드와 박성수, 차라리 종교이념 운운말고 이윤 추구가 목적이라고 말하라”
뷰스 박성수 회장은 국회 국정감사 출석을 거부하고 해외출장을 나갔다.
박명수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언론보도를 통해 접하고 얼마 후 이곳으로 올라왔다. 박성수 회장은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 뿐만이 아니라 지금까지 자기가 한 언행을 전면 부정하고 있다. 박 회장은 “자기는 확실한 신앙인이고 성경 말씀을 섬기면서 기업을 운영한다”, “기업은 이윤 또는 사리사욕이 목적이 아니다”라고 말해왔다. 그런데 지금 이랜드가 도대체 성경 어느 구절에 부합하나. 차라리 이랜드나 박 회장이 우리도 기업의 기본인 이윤추구가 목적이라고 솔직히 말했으면 좋겠다. 그게 차라리 담백하다. 이랜드가 사회를 기만하고 신앙을 팔아서 장사한다는 세간의 비난을 면치 못하는 것은 스스로 자초한 것이 크다.
뷰스 적지 않은 조합원들이 매장에 복귀해 파업 동력이 약화됐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박명수 복귀한 조합원들이 있다. 모두 생활고 때문에 복귀하시는 건데 돌아간 모든 분들이 미안하다고 눈물 훔치면서 갔다. 현재 회사의 엄청난 회유와 협박이 뒤따르고 있다. 상식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을 이랜드 그룹이 말로는 노사간 쟁점으로 접근한다지만 실상은 노조에 대한 인식의 문제로 접근하기 때문에 해결이 안되는 거다. 이랜드는 노조 자체를 적대시하고 있다.
뉴코아-이랜드 비정규직 대량 해고 사태가 정부의 외면 속에 6개월이 넘도록 방치되고 있다.ⓒ민주노총
“투쟁하는 우리야말로 이랜드 경영이념 실천하고 있다”
뷰스 조합원들에게 보낸 편지가 절절했다. 지금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박명수 솔직히 지금 우리 조합원들에게 힘냅시다라는 말이 얼마나 도움이 되겠나.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을 우리가 스스로 선택한 것은 아니지 않나. 그래서 더 서럽고 힘들다. 그러나 지금 이랜드의 경영이념을 어기고 정말로 징계 받고 해고당해야할 이들은 사측이다. 오히려 1백40일이 넘도록 정말 힘들게 투쟁하는 분들이 이랜드의 경영이념을 제대로 실천하는 분들이다. 서럽고 힘들지만 꼭 이겨내고 현장에 돌아가야만 한다는 간절함으로 조합원들에게 전하고 싶다. 지금까지의 투쟁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의 이야기를 전했고 그런 의미에서 이기는 싸움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뷰스 편지에는 가족에 대한 애틋함도 편지에 묻어난다.
박명수 네 살난 아들이 있다. 참 보고싶다. 4개월째 제대로 보지를 못하고 있다. 솔직히 애가 뭘 알겠나. 이랜드를 보면서 네 살 먹은 우리 아들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애가 어느 순간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아빠를 경찰이 잡아갔다고 말한다더라. 아빠를 집에 안 들어오는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한다더라. 가끔 통화해서 ‘아빠 들어갈까?’라고 말하면 들오지 말라고 한다. 경찰이 잡아간다고. 마음이 아프다. 정말 아프다. 그리고 보고 싶다. 빨리 내려가고 싶다. 내려가서 꼭 하고 싶은 일이 따뜻한 밥 한끼 먹는 것하고 아들 데리고 여행은 가는 것이다.
뷰스 이번 사태가 있기 전의 이랜드 그룹은 어떤 회사였나
박명수 이랜드는 2003년 뉴코아를 인수했다. 이후 해마다 투쟁이 계속됐고 노사 분규가 끊이지 않았다. 전근대적이고 후진적인 노무관리가 문제였다. 회사는 그토록 자신들을 포장하는데 급급할 것이 아니라 기업 내 구성원들의 진실된 비판의 목소리를 들어야했다. 그러나 듣지 않았다. 이번 투쟁은 단순히 비정규직 해고로 불거진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이랜드 운영에 대한 불만이 한꺼번에 표출된 거다. 많은 분들이 종교기업이 왜 저리 싸우냐고 말하는데 사측은 말로는 가족을 운운하면서 후진적이고 구태적인 노무관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구멍가게를 하다가 몇 몇 회사를 인수해서 덩치만 커졌지, 계열사는 모두 노사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결국 이랜드의 내부운영시스템이 나아지지는 않고 곪아만가서 그렇다.
“비정규직 8백59만 방치하고 사회양극화 해소 없다”
뷰스 결국 뉴코아라는 개별사업장의 문제가 아니라 이 땅의 비정규직노동자 전체의 문제 아닌가
박명수 흔히 사회지도층이라는 분들뿐 아니라 사회구성원 어느 누구도 사회양극화를 걱정안하는 분들이 없고 우리나라가 상식이 통하고 건강한 복지사회로 가야하나고 말하지 않는 사람도 없다. 그런데 건강한 사회의 핵심은 결국 먹고 사는 문제다. 비정규직 노동자 8백50만명을 방치하면서 그들이 말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나. 사회에서 이를 해결할 작동시스템, 의지가 없다면 이 사회는 희망이 없는 절망적인 사회다.
뷰스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
박명수 고공농성이라는 형태가 바깥에서 볼 때는 쇼맨십으로 보일 수도 있다. 올라올 때 그렇게 보일까봐 부담도 있었다. 그러나 난 이랜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살아서 두 발로 내려가지 않겠다는 각오로 올라왔다. 또 현재 형성된 교섭의 틀이 형식적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라면서 단식을 결정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절대 내 두 발로 내려가지 않겠다.
뷰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박명수 저도 사회구성원이고 모든 국민들도 사회 구성원이다.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상식적으로 만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갈망이면서 과제다. 이를 위해서는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로 세워야한다. 사회속에서 유지되고 발전하는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망각할 때는 국민들이 나서줘야 한다. 소비자들이 나서줘야 한다. 그래야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강제할 수 있다. 저희 투쟁 때문에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이해해달라. 그리고 함께해달라.
흠.. 지들이 한짓은 생각안하나 뉴코아 노조를 지켜보는입장에서 니넨 회사가 하는일에 꼬장만 핀거 같은데 회사와 입점업주들은 신경도 안쓰고 내가 회장이었음 회사 정리시켰어.. 버러지 같은 니들은 없어도된다고 봐. 아님 사람 많은 시간대에 매장서 분신하고 이리저리뛰면서 불질러.. 인명사고나면 회사 이미지 타격가게 ㅋㅋ
이런 기사는 여론을 왜곡하는 거다! 솔직히 뉴코아 아울렛이 왜 매각되겠는가? 밤낮 데모나하고 하니 매각 하는거다! 서로 살려고 해야지! 민주로총의 조합비 몇푼 더 받으려고 한총련 학생들까지 동원해, 망하라고 난리치니 결국 이렇게 된거다! 네살배기 아들과 여행가고 싶으면, 열심히 일해서 정당하게 회사 키워서 가라! 그저 배고픈건 참아도 배 아픈건 못 참는 노동귀족들! 이런 스펨성 기사를 오리는 포털들도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