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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 UN 총회장서 연주

제62회 'UN의 날' 기념, 반기문 사무총장 취임 축하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UN총회장에서 연주무대를 갖는다.

24일 서울시향에 따르면, 서울시향은 제62회 ‘UN의날’을 기념하고,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취임 축하의 의미로 24일 저녁(현지시간)에 UN본부 총회장에서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베르디의 <운명의 힘>서곡과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이 연주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소프라노 신영옥과 테너 정의근도 함께 출연하여 푸치니와 베르디의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엔 총회장에서는 매년 유엔의 날마다 각국의 유명 연주단체가 연주회를 가져 왔는데 올해에는 한국의 서울시향이 'UN의 날' 기념연주를 맡는 연주단체로 선정된 것. 유엔 대표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러시아, 네델란드에서도 유치를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한국의 서울시향이 선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울시향의 UN본부 연주회는 현재의 낡은 UN본부 건물이 내년부터 5년간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에 들어가기 전에 현재의 건물에서 열리는 마지막 공연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날 연주회에는 반기문 사무총장을 비롯한 192개국 UN 주재 대사 및 외교 관계자, 뉴욕시장, 미국 정관계 인사 등 약 1천6백명의 대내외 귀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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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rite1001

    보기 좋네요.
    또한, 호소하는 마음담아 전합니다!!
    요즘 수도권 시내버스에도 광고되고 있는 유투브 컨텐츠에요.
    감상하시고 옳은 판단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https://youtu.be/2QjJS1CnrT8

  • 0 0
    봄향기

    https://youtu.be/qaqvPsGXO2k
    지금이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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