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도 관세협상 지원 위해 미국행
이재용, 김동관에 이어 세번째 재계인사 출국
30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어 재계 인사로는 세 번째 미국행이다.
앞서 김동관 부회장은 지난 28일, 이재용 회장은 29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일본과 유럽연합(EU)이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자동차관세율을 15%로 낮추는 데 성공함에 따라, 동일한 수준으로 관세율을 낮추지 않으면 현대차와 기아의 대미수출에 큰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