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계엄 후폭풍'으로 12주 연속 상승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국내 기름값 앞으로 계속 오를듯
계엄 사태에 따른 원/달러 환율 급등의 후폭풍으로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2주 연속 올랐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12월29일∼1월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L당 8.8원 상승한 1천671.0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9.5원 상승한 1천729.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0.1원 오른 1천643.1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L당 9.0원 상승한 1천516.3원으로 나타났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보다 1.5달러 오른 75.5달러였다.
여기에다가 탄핵 사태후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이 국내 기름값 인상의 결정타를 가했다. 환율 불안이 계속되는 한 국내 기름값 상승 행진도 계속될 전망이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12월29일∼1월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L당 8.8원 상승한 1천671.0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9.5원 상승한 1천729.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0.1원 오른 1천643.1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L당 9.0원 상승한 1천516.3원으로 나타났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보다 1.5달러 오른 75.5달러였다.
여기에다가 탄핵 사태후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이 국내 기름값 인상의 결정타를 가했다. 환율 불안이 계속되는 한 국내 기름값 상승 행진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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