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조국당에 빼앗겼던 지지율 돌아올 것"
"총선 여론 몇번은 더 출렁일 것"
김부겸 위원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일부 야권 지지자들의 마음이 조국혁신당에 가는 것은 알지만, 민주당의 공식 파트너는 더불어민주연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연합의 후보자 결정이 너무 늦었고,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아 지지율이 잠식당한 측면이 있다"며 "국민이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자매 정당임을 인식하면 뺏겼던 지지율도 다시 가져올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총선 판세에 대해선 “우세·열세 분류는 별 의미가 없다. 최근 한 달간 민주당에 실망했던 여론이 이종섭 주호주대사·황상무 대통령실 수석 논란 등 여당의 헛발질로 되돌아왔다. 후보 한 명만 막말하면 다 뒤집히는 게 선거"라면서 "여론이 몇 번은 더 출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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