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무역수지, 5월 지나면 개선될 것"
"세수도 경기 좋아지면 자연스레 회복될 것"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달 1~20일 무역적자가 전월 같은 기간보다 감소폭이 커진 데 대해 "무역수지 적자가 지난 4월에 그나마 가장 작은 폭이었는데 5월에는 작년 기저효과 등으로 좋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수 펑크와 관련해선 "법인세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부족했고 부동산 가격이 워낙 높은 수준에서 조정을 빠르게 겪으면서 양도소득세가 많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수는 최근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경기가 좋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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