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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주택 11개월만에 감소. '악성 미분양'은 증가

서울 중심으로 미분양주택 빠르게 소화

미분양주택 증가세가 11개월 만에 꺾였다.

27일 국토교통부의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천104호로 전월보다 4.4%(3천334호) 감소했다.

미분양이 감소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미분양주택은 지난해 11∼12월 1만호씩 급증하는 폭증세를 보였으나 2월 79호 증가에 그치더니 3월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히 강남권 중심으로 부동산경기가 꿈틀대기 시작한 서울의 미분양이 2천99가구에서 1천84가구로 한 달 새 48.4%나 급감했다.

3월 수도권 미분양도 1만1천34호로 전월보다 12.0%(1천507호) 줄었고, 지방은 6만1천70호로 2.9%(1천827호) 줄었다.

그러나 공사가 끝난 뒤에도 분양되지 않고 있는 '악성 미분양'인 '준공후 미분양'은 8천650호로 전월보다 1.1%(96호) 증가했다. 이는 2021년 6월(9천8호)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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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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