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출산이 애국' 칼럼, 10년 지났지만 대단히 죄송"
2012년 <매일신문>에 "출산하면 애국, 셋 이상 다산하면 위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과거 논란이 된 '출산은 애국'이라는 칼럼에 대해 "10년이 지난 지금 상황에서 만일에라도 마음이 불편하시고 상처받으신 분들이 있다면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정호영 후보자는 이날 종로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내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제가 외과의사로서 10년전 지역 일간지에 기고했던 글인데 '의창'이라고 의료 문제의 가장 핫 이슈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하는 성격의 글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정책적인 면에서 매우 신중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012년 <매일신문>에 "출산하면 애국, 셋 이상 다산하면 위인"이라며 출산을 독려하는 칼럼을 기고했었다.
그는 '의료전문가로서 국민연금 개혁 등 현안을 잘 챙길 수 있냐'는 질문에는 "따지고 보면 저도 처음부터 의료전문가가 아니었다"며 "열심히 배우고 전문가 의견을 경청하고, 복지부에 아주 유능하고 우수한 실무진들이 많으니 그분들과 소통해나가면서 슬기롭게 해결해보겠다"고 답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보건복지부 차관으로는 재정전문가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구미시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서도 "문중의 토지와 관련된 일이라 너무 오래되어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청문회에서 아주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정호영 후보자는 이날 종로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내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제가 외과의사로서 10년전 지역 일간지에 기고했던 글인데 '의창'이라고 의료 문제의 가장 핫 이슈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하는 성격의 글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정책적인 면에서 매우 신중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012년 <매일신문>에 "출산하면 애국, 셋 이상 다산하면 위인"이라며 출산을 독려하는 칼럼을 기고했었다.
그는 '의료전문가로서 국민연금 개혁 등 현안을 잘 챙길 수 있냐'는 질문에는 "따지고 보면 저도 처음부터 의료전문가가 아니었다"며 "열심히 배우고 전문가 의견을 경청하고, 복지부에 아주 유능하고 우수한 실무진들이 많으니 그분들과 소통해나가면서 슬기롭게 해결해보겠다"고 답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보건복지부 차관으로는 재정전문가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구미시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서도 "문중의 토지와 관련된 일이라 너무 오래되어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청문회에서 아주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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