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尹정부서도 제주4·3 명예회복 지속되길 기대"
"4·3의 아픔은 평화로 계승" "우크라이나 국민들 모습 속 평화가 생존이자 삶"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제주4·3 항쟁 74주년인 3일 "추가 진상조사와 명예회복은 윤석열 정부에서도 중단없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영국 대표는 이날 제주 4·3 추모공원에서 참배를 마친 뒤 페이스북을 통해 "작년 4.3 특별법 개정으로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과 4.3 수형인에 대한 무죄선고 등 뒤틀린 역사 바로잡기도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과, 긴 세월을 견뎌오신 유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4·3의 아픔은 평화로 계승돼야 한다. 한반도에서 평화를 위협하는 남북한의 군사행동 및 상호 적대 정책은 자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침략전쟁으로 세계 평화마저 위협받는 속에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모습에서 평화가 곧 생존이고 삶임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영국 대표는 이날 제주 4·3 추모공원에서 참배를 마친 뒤 페이스북을 통해 "작년 4.3 특별법 개정으로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과 4.3 수형인에 대한 무죄선고 등 뒤틀린 역사 바로잡기도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과, 긴 세월을 견뎌오신 유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4·3의 아픔은 평화로 계승돼야 한다. 한반도에서 평화를 위협하는 남북한의 군사행동 및 상호 적대 정책은 자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침략전쟁으로 세계 평화마저 위협받는 속에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모습에서 평화가 곧 생존이고 삶임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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