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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임산부 백신 접종해야" vs 배현진 "접종 강제 금지해야"

배현진, 백신 접종 강제 금지법 발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임신부에 대해 예방접종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서는 안 되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이유로 임신부를 차별하거나 불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임신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접종권고 대상에 해당해 방역패스 적용 예외자로 인정하기 어렵다"며 임산부도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는 방침을 고수했다.

배 의원은 이에 대해 "임신부 대다수는 태아에게 작은 문제라도 생길까 두려워 감기약 한 알도 조심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안정성을 최종적으로 검증받지 못한 백신에 대한 두려움, 특히 만에 하나 있을 태아에 대한 부작용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방역 당국은 임산부에 대한 백신 패스를 강제함에도 백신을 접종한 임산부에 대한 정확한 통계조차 확보하지 못했다”면서 "방역 당국이 임신부에게 백신 패스를 통한 접종 강요를 하는 일은 더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화빈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3 0
    아하

    언제부터
    한국이
    통제국가가 되기 시작했냐

  • 9 0
    views

    산부인과의사로서 이건 강제할 사항이 아니다.
    맘카페와 싸우는 일이 곧 벌어질 것이다.

  • 12 0
    칠갑산

    정권은 백신 접종 강요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기에 이리 백신 소비에 목을 매고 있는가?
    이젠 방역패스 저항을 넘어
    저리 무리한 짓을 할 수밖에 없는, 무슨 숨겨진 사연이 있는가?
    이런 의심을 품지 않을 도리가 없다
    정치권은 전격 조사에 들어가 그 곡절을 밝혀내야 한다
    백신회사보다 곱절은 더 백신 팔아먹지 못해 안달이다
    괴이쩍다

  • 17 0
    부패의 추억

    정부가 미쳐 돌아가고 있다.
    지금 우리가 맞는 백신들은 사실상 물약이랑 차이가 없다.
    제대로 된 백신이라면 한 번으로 항체가 만들어져야 한다.
    두 번, 세 번 맞아야 하고, 맞다가 죽으면 그게 백신이가?

    아니 콘돔을 몇 겹을 끼고도 임신이 되었다면
    그게 어떻게 돌파임신인가?
    콘돔이 엉터리인 것이지.

    제발 엉터리 백신으로 국민생명 위협하는 짓 그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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