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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간 흐를수록 야권후보단일화 힘들어져”

“이명박-박근혜 사면, 올해가 적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8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후보단일화와 관련, “(국민의힘이) 경선 레이스에 들어가면 시간이 흐를수록 단일화가 힘들어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압박했다.

오 전 시장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마 막판 단일화 협상하면서 굉장히 조마조마한 일이 많이 벌어질 텐데, 결국 또 단일화가 안 될 수 있는 가능성도 늘 상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안 대표와의 회동 여부에 대해선 "만나기로 사실 시간까지 다 정했었다”며 "당내에서도 반대가 많고 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측에서도 몇 번 공개적으로 (입당에) 부정적인 언급을 하고, 우리 당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니까 연락이 왔다. 이런 상태에서 만나봬도 소득이 있겠느냐? 이런 취지의 연락이 있었다. 상황에 동의하고 제가 출마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어저께 선언을 했다”고 회동이 불발됐음을 밝혔다.

그는 ‘대권 도전은 아예 접은 거냐’는 질문에 대해선 “그렇다”며 “두 개가 다 양립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나. 일단 서울시장이 되면 그때부터는 정말 옆도 돌아보지 않고 시정에 집중을 해야 된다. 좌고우면할 전혀 여력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제가 내놓게 될 공약은 전부 5년짜리 공약”이라며 "이제 1년 만에 성과를 내놓을 수 있는 사항은 많지는 않다, 사실은. 그렇다면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5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 그렇게 되면 5년 동안은 대선에 대한 생각은 머릿속에서 하얗게 지워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선 "적극 검토해야 된다”며 “이 정부가 일단 정치 보복의 정치, 국민 분열의 정치를 했던 점을 사죄를 하고 그 연장선상에서 사면을 결단할 필요가 있다. 올해가 적기”라고 지적했다.
이지율 기자

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1 1
    야권시장

    야권 서울시장 생각만 해도 끔직하다 너그덜이 서울 시장 할때어떻게 했는지아냐 니미씨벌놈들 너그들 야권이라고 하는 개자식들은 안돼이놈들아

  • 3 0
    젓세훈아

    야권단일화가아니고 적폐덩어리끼리합치기힘들다 말해야지 네들이 무슨정치이념을가진것들이냐? 그냥 친일숭미사대주의에찌들은 이땅의적폐찌꺼기들이지..
    네들적폐들이단일화하면 서울시장먹냐? 빙진들 찌그러져 이10색갸

  • 2 0
    ㅎㅎ

    철수가 고승덕역할하면 정계추방될거다

  • 3 0
    4면은 다음 정권이!

    국짐당이 정권 탈환해 하라! 근데 그게 아주 힘들거야 투기대왕들이 줄줄히 서있는당이다. 호엥이 더큼이 글구 천억대짜리도있지 ! 니들은 날샜다

  • 5 0
    오씨가 급식주기싫다고 거부한 학생들이

    "현재"는 투표권이 있다는것은 알고있지?..
    만일 이사실을 망각했다면 분명히 기억해두기를 바란다..

  • 2 0
    오씨가 급식주기싫다고 거부한 학생들이

    "현재는 투표권이 있다는것은 알고있지?..
    만일 이사실을 망각했다면 분명히 기억해두기를 바란다..

  • 1 0
    오씨가 급식주기싫다고 거부한 학생들이

    현재는 투표권이 있다는것은 알고있지?..
    만일 이사실을 망각했다면 분명히 기억해두기를 바란다..

  • 4 0
    다 읽어 보니...

    복 많은 민주당!
    찰스어른이 > 5세후니
    띨띨해도 질투쟁이 찰스가 밥투정꾼 세후니보다 눈꼽만큼 나은 듯...
    니뽄여자보단 좀 더 낫고...

  • 0 2
    김종인의 야권분열 몽니

    이러다 다 망친다
    안철수와 함께합니다

  • 0 2
    김종인의 야권분열 몽니

    안철수서울시장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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