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5일까지 한국판 뉴딜 10대 핵심법안 발의
'뉴딜펀드' 3월 출시 예정 "정치권도 선제적으로 투자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5일까지 한국판 뉴딜 사업의 10대 핵심 법안을 모두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와 국회간 화상으로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회의에서 "한국판 뉴딜 관련 법적, 제도적 과제들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2월 임시국회부터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불평등 심화를 차단하지 못하면 선도형 경제도 희망을 주기 어려울 것"이라며 "사회적, 경제적 연대와 상생을 제도화하는 방안 중 하나로 이익공유제를 제안했다. 정부도 당의 문제 의식을 이해해주시고 함께 협력해달라"며 거듭 이익공유제를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21조원의 예산이 확보되면서 한국판 뉴딜 추진이 본격화되는 원년"이라며 "'창을 베게 삼고 갑옷 입고 잔다'는 침과침갑(枕戈寢甲)의 심정으로 늘 긴장감을 갖고 한국판 뉴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K-뉴딜 지수를 활용한 ETF(상장지수펀드)를 비롯해 민간 뉴딜펀드도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며 "지역균형 뉴딜도 15개 시도에서 자체 계획을 발표하는 등 지역 차원으로 한국판 뉴딜이 확장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회의후 브리핑을 통해 "한국판 뉴딜을 위한 10대 핵심 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겠다"며 "이미 처리된 15개 법안을 합하면 전체 관련 법안은 모두 31개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뉴딜 펀드에 대해선 "3월 출시를 목표로 잘 설계하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뉴딜펀드에 5천만원을 투자하셨는데 정치계에서도 선제적으로 투자하자는 제안과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원금 보장 규정 여부에 대해선 "관련법상 명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와 국회간 화상으로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회의에서 "한국판 뉴딜 관련 법적, 제도적 과제들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2월 임시국회부터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불평등 심화를 차단하지 못하면 선도형 경제도 희망을 주기 어려울 것"이라며 "사회적, 경제적 연대와 상생을 제도화하는 방안 중 하나로 이익공유제를 제안했다. 정부도 당의 문제 의식을 이해해주시고 함께 협력해달라"며 거듭 이익공유제를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21조원의 예산이 확보되면서 한국판 뉴딜 추진이 본격화되는 원년"이라며 "'창을 베게 삼고 갑옷 입고 잔다'는 침과침갑(枕戈寢甲)의 심정으로 늘 긴장감을 갖고 한국판 뉴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K-뉴딜 지수를 활용한 ETF(상장지수펀드)를 비롯해 민간 뉴딜펀드도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며 "지역균형 뉴딜도 15개 시도에서 자체 계획을 발표하는 등 지역 차원으로 한국판 뉴딜이 확장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회의후 브리핑을 통해 "한국판 뉴딜을 위한 10대 핵심 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겠다"며 "이미 처리된 15개 법안을 합하면 전체 관련 법안은 모두 31개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뉴딜 펀드에 대해선 "3월 출시를 목표로 잘 설계하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뉴딜펀드에 5천만원을 투자하셨는데 정치계에서도 선제적으로 투자하자는 제안과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원금 보장 규정 여부에 대해선 "관련법상 명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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