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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뒤늦게 "윤미향의 '와인파티'에 엄중 경고"

"코로나 상황 심각한데 지나칠 수 없다고 판단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16일 정부의 모임 중단 요청을 묵살하고 지인들과 와인파티를 하는 사진을 SNS에 올린 윤미향 의원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일자 뒤늦게 경고조치를 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최고위는 최근 부적절한 행위로 논란이 된 윤 의원을 엄중히 경고하기로 결정하고, 박광온 사무총장이 이를 윤 의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코로나19로 사회의 아픔과 시민의 고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이 사항을 지나칠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며 "민주당 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고는 윤 의원이 지난 11일 문제의 와인파티 사진을 올리며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킨지 닷새만에 나온 것이어서, 민주당이 공수처법 강행 처리 등에 고무돼 늑장대응을 한 게 아니냐는 눈총을 받고 있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남영동

    박종철 팔아서 복부인 시다하는 넘들도 있는데 위안부 팔아서 단물 좍좍 빨아라

  • 3 0
    코메디 하지 마

    감히 귀족 주사파한테 할 소리인가?

  • 4 0
    ffff

    그래도 받아 쳐잡순게 있으니 짜르지는 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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