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안철수, 신당 만들자고? 벌써 몇번째 만들자는 거냐"
“의원 3석 국민의당이 주도권 잡겠다니? 동력 없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헤쳐모여 신당' 창당 주장에 대해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자꾸 그 정치인의 말 신뢰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고 일축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대표가 신당 창당론 이런 것들을 제기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안철수 대표가 이번 신당을 만들면 몇 번째 만드는지 제가 헤아려볼 수 없다”고 힐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동력이 거의 없다고 본다”며 "그렇게 개혁하려면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다시 재편하면 되는 것이지, 의원 3석 있는 국민의당이 주도권을 잡고 '우리가 할 테니까 당신들 여기 와봐라', 이런 모양새는 말이 나오는 순간에 힘을 잃어버린다”고 비꼬았다.
그는 안 대표와의 선거연대 가능성에 대해선 "늘 저는 오래 전부터 힘을 합치고 그것이 어떤 형태가 되든 힘을 합치고 같이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늘 제안을 하고 있다”면서도 "신당을 만들어서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자, 그것은 내년 4월 7일 선거를 준비하기에는 시간적으로도 너무 늦고 또 동의를 받기도 쉽지 않은 그런 제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대표가 신당 창당론 이런 것들을 제기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안철수 대표가 이번 신당을 만들면 몇 번째 만드는지 제가 헤아려볼 수 없다”고 힐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동력이 거의 없다고 본다”며 "그렇게 개혁하려면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다시 재편하면 되는 것이지, 의원 3석 있는 국민의당이 주도권을 잡고 '우리가 할 테니까 당신들 여기 와봐라', 이런 모양새는 말이 나오는 순간에 힘을 잃어버린다”고 비꼬았다.
그는 안 대표와의 선거연대 가능성에 대해선 "늘 저는 오래 전부터 힘을 합치고 그것이 어떤 형태가 되든 힘을 합치고 같이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늘 제안을 하고 있다”면서도 "신당을 만들어서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자, 그것은 내년 4월 7일 선거를 준비하기에는 시간적으로도 너무 늦고 또 동의를 받기도 쉽지 않은 그런 제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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