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만 챙기냐" 불만에 국민의힘 서둘러 TK행
주호영 등 의원 13명 대구경북 찾아 지역민원 해결 약속
국민의힘은 "호남만 챙기냐"는 대구경북의 불만이 들끓자 서둘러 대구를 찾아 진화에 나섰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오전 대구시청 본관에서 개최한 대구시와의 내년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종배 정책위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국민의힘 민생정책발굴단 의원 13명과 참석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보수를 지탱해온 큰 기둥 역할을 해 온 곳으로 우리 사회와 나라에 대한 주인의식이 남다른 지역"이라며 "국민의힘에 든든한 힘이 되고 있는 대구경북에 이제는 국민의힘이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민심을 달랬다.
그는 구체적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결 철도망 구축, 지역 대동맥과 같은 원활한 교통망 구축, 신공항 활주로 길이 3천500m 이상 확보,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에 당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가 요구해 정부에 반영된 예산은 전년 대비 8.6% 증액됐지만, 신규 사업의 경우에는 시급성 부족 등 이유로 신청액의 42.8%밖에 반영되지 못했다"면서 "국회 심의 과정에 추가 반영이 절실한 상황이어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대경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409억원),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조성(20억원), 제야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353억원), 모터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100억원),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537억원) 등 국비 사업 5건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열린 경북도와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경북은 국민의힘 지지기반이다"며 "통합신공항의 중장거리 취항이 가능하도록 요구하고 있고,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등 의료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오전 대구시청 본관에서 개최한 대구시와의 내년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종배 정책위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국민의힘 민생정책발굴단 의원 13명과 참석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보수를 지탱해온 큰 기둥 역할을 해 온 곳으로 우리 사회와 나라에 대한 주인의식이 남다른 지역"이라며 "국민의힘에 든든한 힘이 되고 있는 대구경북에 이제는 국민의힘이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민심을 달랬다.
그는 구체적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결 철도망 구축, 지역 대동맥과 같은 원활한 교통망 구축, 신공항 활주로 길이 3천500m 이상 확보,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에 당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가 요구해 정부에 반영된 예산은 전년 대비 8.6% 증액됐지만, 신규 사업의 경우에는 시급성 부족 등 이유로 신청액의 42.8%밖에 반영되지 못했다"면서 "국회 심의 과정에 추가 반영이 절실한 상황이어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대경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409억원),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조성(20억원), 제야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353억원), 모터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100억원),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537억원) 등 국비 사업 5건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열린 경북도와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경북은 국민의힘 지지기반이다"며 "통합신공항의 중장거리 취항이 가능하도록 요구하고 있고,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등 의료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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