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귀국한 안철수 "외국에 있을 때 N번방 알았다"
국내서는 3월에 표면화. "최고 무기징역으로 처벌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8일 "제가 외국에 있을 때 여러분이 편지로 국내 현안을 보내주셨습니다. N번방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라며 자신이 지난 1월 19일 귀국 전에 N번방 성범죄를 인지했다고 주장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사태가 심각한데 정치권에서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제가 귀국 연설문에서 N번방 같은 디지털 성범죄 문제 해결을 약속드렸고, 국민의당의 총선 공약이 된 사연"이라며 여야 정치권을 질타했다.
그는 실제로 귀국때 "여전히 많은 여성이 가정폭력에 신음하고 불법 촬영 영상 유통 등 성범죄에 노출돼 있지만 법안이나 단속대책은 이를 못 따라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국내에서 N번방 사건이 표면화된 것은 지난 3월이었으니, 안 대표가 귀국 전에 N번방 성범죄를 알았다면 여야 정치권은 임무 방기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
그는 그러면서 "N번방을 소비한 정치인은 퇴출 시키자는 의견에, 저 역시 찬성입니다. 상식이 있다면 누구나 같은 의견일 것"이라며 "N번방은 실수로 들어갈 수 없으며, 시청자들 또한 범죄의 구성요소로서 범죄에 적극 가담하는 구조입니다. 불법영상물 시청자까지 처벌하는 공약을 낸 이유"라며 우회적으로 황교안 미래통합 대표를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불법촬영물 제작자, 유포자, 소비자까지 모두 처벌하며, 특히 아동,청소년 불법촬영물은 엄벌할 것"이라며 "12세 미만 아동과 성행위한 자, 12세 미만 16세 미만 청소년과 강압적 성행위 한 자는 최고 무기징역을 받습니다"라며 엄중처벌을 주장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사태가 심각한데 정치권에서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제가 귀국 연설문에서 N번방 같은 디지털 성범죄 문제 해결을 약속드렸고, 국민의당의 총선 공약이 된 사연"이라며 여야 정치권을 질타했다.
그는 실제로 귀국때 "여전히 많은 여성이 가정폭력에 신음하고 불법 촬영 영상 유통 등 성범죄에 노출돼 있지만 법안이나 단속대책은 이를 못 따라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국내에서 N번방 사건이 표면화된 것은 지난 3월이었으니, 안 대표가 귀국 전에 N번방 성범죄를 알았다면 여야 정치권은 임무 방기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
그는 그러면서 "N번방을 소비한 정치인은 퇴출 시키자는 의견에, 저 역시 찬성입니다. 상식이 있다면 누구나 같은 의견일 것"이라며 "N번방은 실수로 들어갈 수 없으며, 시청자들 또한 범죄의 구성요소로서 범죄에 적극 가담하는 구조입니다. 불법영상물 시청자까지 처벌하는 공약을 낸 이유"라며 우회적으로 황교안 미래통합 대표를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불법촬영물 제작자, 유포자, 소비자까지 모두 처벌하며, 특히 아동,청소년 불법촬영물은 엄벌할 것"이라며 "12세 미만 아동과 성행위한 자, 12세 미만 16세 미만 청소년과 강압적 성행위 한 자는 최고 무기징역을 받습니다"라며 엄중처벌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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