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추경, 10조원 이상...성장률 0.2%p 하향이 대세"
"경기부양, 추경까지 합하면 30조원 규모"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 규모와 관련, "10조원 이상 규모로 준비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같이 밝히며 "아마 내일이나 모레 정도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지난 1월말부터 해온 정책을 1, 2단계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1단계가 금액적으로 4조원 정도 되고, 지난 금요일에 발표한 패키지 대책이 16조원 정도 된다. 이미 20조원 규모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추경까지 합해진다면 30조원 규모의 대책이 추진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무라증권 등은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0%대 성장률을 예측한다'고 묻자 "0.2%포인트 정도 낮아지지 않겠느냐가 대체적 견해"라며 "어제 OECD에서 한국 경제에 대해 (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0.3%p 낮춘 것도 있다"고 답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같이 밝히며 "아마 내일이나 모레 정도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지난 1월말부터 해온 정책을 1, 2단계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1단계가 금액적으로 4조원 정도 되고, 지난 금요일에 발표한 패키지 대책이 16조원 정도 된다. 이미 20조원 규모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추경까지 합해진다면 30조원 규모의 대책이 추진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무라증권 등은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0%대 성장률을 예측한다'고 묻자 "0.2%포인트 정도 낮아지지 않겠느냐가 대체적 견해"라며 "어제 OECD에서 한국 경제에 대해 (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0.3%p 낮춘 것도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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