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이광재, 강원 원주갑 출마. "담대한 도전 시작"

"두려움 크지만 미래 향해 힘차게 날고 싶다"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2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원주 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지사는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담대한 도전을 시작하려고 한다.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않겠다. 백척간두 위에서 한 발 내딛는 심정으로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략공천 여부에 대해선 "저는 수도권 출마를 고사하고, 사랑하는 강원도로 왔다"며 "저는 전략공천을 원하지 않는다. 당당하게 살고 싶다. 아름다운 당내 경선을 원한다"고 경선 수용 방침을 밝혔다.

그는 "저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고 흠결도 많은 사람"이라며 "솔직히 두려움도 크다. 9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강원도에서, 원주에서 살아날 수 있을까? 정말 잘 모르겠다. 저는 날고 싶다. 원주시민과 강원도민들이 날개를 달아주신다면 여러분들과 함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날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1
    아스팔트

    후보님을 적극 응원 합니다
    춘천에 김찐태를 한방에 쓰러트려
    주셨으면 더 좋았을것 같았는데
    멀리서 힘을 모으는데 일조하겠습니다.
    화이팅~~~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