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통합신당, 5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20일까지 창당"
새보수당은 한국당과의 당대당 통합 논의 후 참여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장은 6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통합의 의미와 정신을 살리고 유일한 범 중도·보수세력의 정당임을 분명히 하기 위해 통합신당준비위원회는 5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한다”고 밝혔다.
신당준비위의 5인 공동대표는 박형준 혁통위원장,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언주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대표, 장기표 국민소리당 창당위원장이 맡을 예정이다.
새로운보수당의 경우 정병국 의원을 내정했지만 자유한국당과 새보수당의 당대당 통합 논의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참여하기로 했다.
박 위원장은 "새보수당은 참여하되 당대당 통합을 위한 논의 마무리를 위해 정운천 위원은 바로 참여하고 정병국 위원장 내정자는 그 논의가 일단락 되는대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합신당준비위원회는 통합신당을 가능한 한 빨리 출범하기 위하여 압축적 논의를 전개할 것"이라며 "2월 20일 전에 통합신당을 출범시킨다는 혁통위의 일정에 따라 준비위원회는 당명을 비롯해 신당 출범에 따른 제반 사항들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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