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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양정철-전해철 등 만난 이유 "불필요한 갈등 불식"

"우리는 원래 한팀. 文정부 성공 위해 기여해야"

이재명 경기지사는 12일 최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김경수 경남지사, 전해철 의원 등 친문핵심들과 잇따라 만난 이유에 대해 "일선에서 불필요한 갈등과 대립들이 격화되고 있어서 우리는 원래 한팀이었다는 것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청-지방정부 합동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는 것이 우리 국민 삶의 질도 개선하고 국가미래도 보장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가 뭔가 거기에 보답하고 기여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28일 양 원장, 김경수 지사와, 지난 10일에는 전해철 의원을 비롯해 김진표, 박광온, 정성호 의원 등 경기지역 의원들과 잇따라 만찬회동을 가졌다.

이 지사는 "김경수 지사도 동의하고 양 원장께서 적극 나서서 주선해주셔서 우리가 원래 가지고 있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며 "우리야 문재인 정부 성공이나 촛불정부 성공에 대해 다 책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기 떄문에 의도하지 않은 분열의 모습이 자칫 우리 국민께 실망도 줄 수 있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장애가 될 수 있기 떄문에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 의원의 탄원서 제출과 관련해선 "전 의원은 사실 1심 재판때도 써줬다"며 "(1심때도) 102명 의원들이 써줬는데 그게 우리의 진짜 마음이라 생각하지 않겠나"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는 임박한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선 "언제나 사필귀정을 믿는다"며 "21세기 대한민국 사회가 상식과 정도에 따라서 운영될 것이라고 보고 특히 그중에 사법부는 민주주의 인권 옹호 측면에서 최후의 보루 역할을 충실하게 잘 해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3심제도도 있는 것이고 합리적 결론이 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진형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3 0
    찢명아

    문재앙 밑에 딸랑거니는 찢명아.
    그런다고 문베충이 너희를 용서할 것 같냐?
    너는 동아줄 잘못 잡았다.
    문재앙과 전쟁을 선포했으면 영웅이 됐을텐데...
    머리가 나빠서 잘못된 길을 택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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