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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 4회 연속 올림픽 본선진출

2008 올림픽 개최국 중국과 亞 여자농구선수권 우승 다툼.

한국 여자농구가 2008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유수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지난 9일 저녁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겸 2008 베이징올림픽 예선대회 준결승전에서 대만을 80-7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앞서 열린 첫번째 준결승전에서 중국이 일본에 74-62로 승리, 2008 베이징 올림픽 개최국으로서 자동진출권을 확보하고 있는 중국과 대회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됨에 따라 중국 이외에 가장 높은 순위를 얻는 팀에게 올림픽 본선진출 티켓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에서 최소한 중국 다음 순위인 준우승을 확보, 결승전 결과에 관계없이 2008 베이징올림픽 본선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한국은 1996 애틀란타 올림픽, 2000 시드니 올림픽, 2004 아테네 올림픽에 이어 4회 연속 올림픽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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