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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지도부 "오신환 사보임"에 의원 10명 긴급의총 요구

지상욱-이태규 "손학규-김관영 사퇴하라"

바른미래당 유승민계-안철수계 의원 10명은 24일 손학규 대표, 김관영 원내대표가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보이콧 입장을 밝힌 오신환 의원을 사개특위에서 사보임시키려는 데 반발해 긴급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유승민계 지상욱, 안철수계 이태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당의 공식 의원총회에서 패스트트랙 추진은 당론이 아니고 사개특위 위원은 사보임은 없다고 공식 확인했는데 공식약속을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이 해도 되는가”라며 “독재정권도 이렇게까지 헌법기관인 의원들을 깔보고 무시하며 독단적으로 하지 않는다”고 지도부를 질타했다.

이들은 이어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는 공식약속을 준수하고, 당의 절차적 민주성과 정당성을 파괴하는 반민주적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상욱 의원은 “바른미래당의 창당 정신을 훼손하고 의회 민주주의 훼손한 손학규 대표 퇴진을 위한 탄핵절차에 돌입하고 김관영 원내대표 불신임 의원총회를 소집하겠다”며 의총에 김 원내대표 불신임 안건을 상정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태규 의원은 “우리 둘이 성명서를 발표하는 모습은 화학적 융합을 상징하는 모습”이라며 “사보임 논란은 계파의 문제가 아니고 민주성 절차적 문제”라며 공조 방침을 분명히 했다.

긴급의총 소집에 동의한 10인은 이태규, 김중로, 유의동, 정병국, 오신환, 지상욱, 이혜훈, 정운천, 유승민, 하태경 의원이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재적의원의 1/4 이상(7명)이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면 원내대표는 2일 이내로 의총을 소집해야 한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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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금방 거짓 탄로나는 자유한국당의

    ‘개혁입법 패스트트랙 반대’ 논리 3가지
    http://www.vop.co.kr/A00001401925.html
    (위원의 사보임은 원칙적으로 동일회기 중에는 1회에 한하여 개선
    될 수 있도록 하고, 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의장의 허가를 얻은 경우
    에는 사보임할 수 있도록 한다고 회의록에 기록되어있으며
    자한당 등은 무수히 임시회기 때 사보임을 해왔다.)

  • 2 0
    지랄들 해라

    이걸 막는다고 막을수 있을거 같나? ㅋㅋ

  • 1 0
    하나 같이 날뛰는 낙동강 오리알들

    일년 지나면 사라져 아무도 기억못할 것들
    언년이는 정치서방질로 이름이라도 남겼지

  • 0 8
    나라 꼴이

    개판이구나
    문재인은 국민이 반대해도 임명하고
    손학규는 당원이 반대해도 사보임하고

    박근혜 정권보다 더 엉망인거 같다

  • 5 1
    1명은 끝내

    나타나지 않는구나
    끝내 비밀의 그늘속에 숨어서 사는구나

    넌 누구냐?

  • 7 5
    하하하

    25일 거사 마치고,
    이틀 후인 26일 즈음에 편하게 오래오래 시간 충분히 갖고 의총하면 되겠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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