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친형 강제입원' 등 3개 혐의로 24일 검찰 출석
검찰, 김혜경씨 수사도 본격 착수
21일 이 지사측에 따르면, 이 지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하기로 검찰과 조율을 마쳤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 ▲ 친형(이재선 작고) 강제입원 ▲ 검사 사칭 ▲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 3건에 대해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이 지사는 경찰이 짜맞추기 수사를 했다며 이들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한편 수원지검은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이 지사 부인 김혜경씨라는 경찰 수사결과에 따라 전날 고발인 신분으로 이정렬 변호사를 불러 조사하는 등, 김혜경씨에 대한 수사도 본격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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